지난해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 관할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해해경본부는 지난해 관할(속초, 동해, 포항) 해역에서 14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4,117ℓ의 오염물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해양오염사고 대비 발생건수는 5건(26%)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연료유 수급 중 부주의에 의한 유출(1,400ℓ)과 육상시설에서의 폐기물 배출(1,500ℓ) 등으로 전년대비 3,026ℓ(277%) 증가했다.오염원별로는 어선 6건, 육상시설 4건, 예인
사회일반 | 동해/이교항기자 | 2016-01-14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