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시설을 지지하는 H빔이 제자리에서 빠지거나 둑에 일부누수가 생겼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는 등 제대로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는 공사장과 저수지가 경기도 안전감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감찰팀은 지난 달 수원시, 성남시, 안성시, 화성시, 용인시, 남양주시, 가평군과 경기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이 시행하거나 관리 중인 공사장과 급경사지, 저수지 25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 22개 시설에서 17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과 개선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25개 조사대상은 공정률을 약 30%를 넘긴 공
사회일반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2018-06-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