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속초시장 선거 공천 앞두고 과열·혼탁 양상 6.13지방선거와 관련, 공천을 앞두고 있는 강원 속초시장 예비 후보들 간 고발과 잡음이 이어지는 등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와 야당인 자유 한국당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후보끼리 공천을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의 속초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A후보는 지난달 26일 B후보의 선거 진영에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돼 이는 불공정한 경선이 될 수밖에 없다며 지구당과 도당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파문 지방정치 | 속초/윤택훈기자 | 2018-04-04 16:29 ‘테이크 아웃 커피는 안되고 포장 피자는 OK’ ‘테이크 아웃 커피는 안되고 포장 피자는 OK’ "테이크아웃 커피는 안되고, 종이상자에 포장된 피자는 OK"서울시가 관련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내버스에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 가운데, 반입이 안 되는 음식물과 가능한 경우를 나누는 세부 기준을 마련해 2일 공개했다.시는 "시내버스에 가지고 탈 수 없는 음식물의 구체적인 기준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시민,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회사 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에 반입할 수 없는 음식물은 '가벼운 충격으로 인해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거나 샐 수 있는 음식물' 또는 '포장돼 종합 | 임형찬기자 | 2018-04-02 13:42 제주~우도 ‘도보 해저터널 올레길’ 건설 추진 제주와 ‘섬속의 섬’ 우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올레길 건설이 제안돼 그 추진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7일 제주시가 공개한 ‘우도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서에 ‘해저터널 올레길’ 건설 검토안이 제시됐다.현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해 200만명이 넘어서는 상황에서 유일한 교통 수단인 도항선만으로는 이미 대응 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더욱이 우도내 차량 반입으로 인해 대기오염, 소음, 교통사고, 쓰레기 등 각종 문제가 속출하고 있어 교통지옥이라는 오명마저 떠안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고서는 자동차 운행제한 제주 | 제주/ 곽병오기자 | 2018-03-28 15:45 김정은 방중에 與野 반응 온도차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깜짝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한 것에 대해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외교무대로 나올수록 한반도 문제의 해법은 용이해지기 마련”이라며 “외교적 대화와 정상 간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만큼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과제는 풀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평화체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28 13:45 백신 접종 안돼있어 ‘방역 비상’ 백신 접종 안돼있어 ‘방역 비상’ 국내 돼지농가에서 백신접종이 전혀 안 된 구제역 유형이 처음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정부는 전국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기도와 충남도 내 돼지농가에 대해 긴급 백신을 실시한다.우제류는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둘(짝수)로 갈라진 동물군을 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26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에는 O, A, Asia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8-03-27 14:37 北최고위급 방중설…북중관계 주목 北최고위급 방중설…북중관계 주목 4월과 5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26일 북한 고위급의 베이징 방문설이 파다하게 퍼져 주목된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때 이용했던 특별열차를 타고 북한 최고위층이 베이징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방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가 김정은 위원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러나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김정은이 2011년 권력을 잡은 뒤 첫 외국행으로 베이징에 깜짝 방문했다"면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3-27 09:14 은평구, 골목 민주주의 위한 ‘시민소통리더 양성 과정’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골목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2일까지 ‘은평 시민소통리더 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8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돼 올 한해 운영한다. 자치분권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은평의 상황을 이해하고 소통이 필요한 현장에 맞는 실전중심 교육을 통해 위원장단의 리더십을 키워 맞춤형 소통리더로 역량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상반기 기본과정은 참여예산위원장단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총 5회 실시된다. 강연 내용은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십’, ‘지역공동체 왜 자치분 서울 | 임형찬기자 | 2018-03-21 12:04 진안군, 로컬푸드 매장 위탁업체 선정 ‘잡음’ 전북 진안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 위탁운영자 모집 에서 자격이 불충분한 특·정업체를 선정해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20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로컬푸드 식당 사용 수익허가자 모집공고에서도 형식적인 서류 절차만 검토후 진안군과 연관없는 업체를 관리위탁 계약을 해 구설수(본보 3월 19일자 16면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는데다 지역 농민들과 충분한 상의도 없이 로컬푸드 관리 위탁 재공고를 통해 참가 신청 한 개인들이 모여 만든 영농조합법인 1곳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로컬푸드 운영은 농민과 상생 해 이익촉구에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 서류 사회일반 | 진안/ 은영호기자 | 2018-03-21 08:36 천주교 신자 2만명 "속초 성당 앞 고층건물 안돼" 강원 속초지역에 개발붐을 타고 대형건물이 잇따라 건립되고 있는 가운데 성당 앞 고층건물 신축 움직임에 지역 천주교가 반발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8일 오전 동명동 성당을 비롯해 교동 성당과 청호동 성당, 설악동 성당 등 속초지역 4개 성당으로 구성된 동명동 성당고층건물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속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동명동 성당 앞 고층건물 신축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천주교 신자 2만명의 서명부를 속초시에 전달했다. 대책위는 “외지 개발업체가 동명동성당 앞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8-03-09 08:21 인천 김양식장 유빙 피해 2억 최근 발생한 유빙(流氷)으로 초토화가 된 인천 장봉도 김 양식장의 전체 피해액이 2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돼 정부의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복구 지원비에는 시설 피해액만 일부 포함되고 출하량 감소에 따른 매출 손실액은 제외될 전망이어서 김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은 막막한 처지다. 8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올겨울 한파로 한강에서 떠내려 온 유빙이 인천 앞바다에서 관측된 1∼2월 북도면 장봉도 김 양식장 9곳(총면적 189㏊)에 설치된 지주 1316책 중 813책이 파손됐다는 것. 군은 어민들로부터 자연재난재해신 농림·수산 | 인천/ 맹창수기자 | 2018-03-09 08:10 “비핵화, 김정은 판단 들여봐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북한에 특사단을 파견한 이유에 대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판단을 들어봐야 했기에 가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동에 배석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수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런 발언을 했다고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북미대화가 필요하고 속도를 내야 한다. (동시에) 한미 군사훈련을 연기할 수 없다’는 우리의 의견을 설명해야 했다”며 “북측에서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김 위원장뿐이고,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3-08 09:27 “철강 관세폭탄 확정안돼” “철강 관세폭탄 확정안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여전히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5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결정과 관련해 공식 서명을 하지 않은 데다 법률 검토와 서류 작업도 끝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이번 관세 폭탄에서 일부 동맹국들을 '예외'로 해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서명 때까지 국내 여론의 반응을 주시할 것이란 점도 막판 변경 가능성에 대한 이유로 꼽혔다. 악시오스는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율을 고 종합 | 백인숙기자 | 2018-03-06 09:24 노원구의회 제 242회 임시회, 마은주 의원 노후공동주택사업 용역 타당성 문제제기 노원구의회 제 242회 임시회, 마은주 의원 노후공동주택사업 용역 타당성 문제제기 서울시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5분 발언에서 마은주 의원은 노후공동주택 사업 타당성 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발언 전문이다."노원구의회 마은주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선, 후배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바른미래당 구의원 마은주입니다. 지난 20일 정부의 '재건축 지방정치 | 홍상수기자 | 2018-02-23 16:07 인천지하철 요금 3년만에 인상 추진 인천지하철 요금이 3년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시의회 보고자료에 올해 하반기 중 인천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 1250원에서 200∼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수송원가가 1인당 1696원에 이르지만, 평균운임은 748원으로 원가 대비 44.1%(2016년 기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공사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 유공자를 위한 무임수송 액수가 전체 수송 수입의 약 22%에 달할 정도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운임 조정이 필 종합 | 인천/ 정원근기자 | 2018-02-20 14:28 박종희 전 의원 "남경필로는 안돼"경기지사 출마 선언 박종희(57) 전 의원은 12일 자유한국당 후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하기는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 박 전 의원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의 삶 밖으로 돌았던 ‘대권병’ 역대 도지사들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며 “도민들은 땀 흘리는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뛰며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살림도지사’를 원하고 저는 그 누구보다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준비된 도지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도민·개혁·미래를 화두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정치일반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2018-02-13 08:04 팔달상수원 수질개선에 2240억 투자 경기도가 역대 가장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이고 있는 팔당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77개 사업에 2240억 원을 투자한다. 11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팔당호의 평균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는 ℓ당1.05㎎로, 1994년 수질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또 낙동강과 금강 등 국내 주요 하천과 달리 단 1차례의 조류 경보도 발령되지 않아 최고 수질 상태를 보였다. 지난해 낙동강은 총 514회(14개 측정지점 합산치), 금강은 280회(6개 측정지점 합산치)동안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경기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2018-02-12 08:34 관악소방서·한울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MOU체결식 관악소방서·한울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MOU체결식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신언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7 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립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중증장애인 응급상황 및 생활안전을 위한 관악소방서 ∙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업무협약체결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은 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와 한울림장애인자립재활센터(대표 오광선)가 포괄적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악구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관악, 안전한 관악 만들기 일환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인데,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장 지방정치 | 홍상수기자 | 2018-02-09 17:49 가상화폐 실명전환 1주일…전환율 10%도 안돼 가상화폐 실명전환 1주일…전환율 10%도 안돼 지난달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 실명제가 시작됐지만 1주일이 다 되도록 실명전환율이 1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가상화폐 실명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화폐 실명제는 은행이 실명 확인을 한 계좌에서만 가상화폐 투자를 위해 거래소에 돈을 입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들 3개 은행이 실명제 전환을 해야 하는 계좌 수는 총 174만5천개다. 이 중 지난 4일까지 실명전환이 이뤄진 계좌는 14만3천300개(8.21%)에 불과하며 160만개가 경제일반 | 홍상수기자 | 2018-02-06 09:39 與野 3당 원내대표, 개헌·선거구제 개편 ‘기싸움’ 與野 3당 원내대표, 개헌·선거구제 개편 ‘기싸움’ 2월 임시국회 첫날인 30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가진 회동에서 개헌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회동하고 비공개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개헌 문제를 놓고 기 싸움을 벌였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헌정특위)가 소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 지난 1년간의 논의가 있고, 이제는 조문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라며 “2월에 속도감 있게 (개헌) 논의를 진행하자”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와 개헌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01-31 07:13 “세종병원, 살 익을 정도로 뜨거웠지만 진압”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현장에 첫 출동해 진화에 나선 한 대원은 “살이 익을 정도로 뜨거웠는데 불을 껐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이날 세종병원 옆 건물 2층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각에서 제기된 화재 초기 진화·구조가 미흡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최초 신고 3분 만인 26일 오전 7시 35분께 현장에 처음 도착한 가곡119안전센터장은 “당시 주 출입구로 짙은 연기가 도로 밖까지 나올 정도였다”며 “도착과 동시에 주 출입구 쪽으로 저를 포함한 4명이 진입해 방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 사회일반 | | 2018-01-28 16: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