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대 잔혹범죄 더이상 안돼” 정치권, 소년법 개정론 확산 현행 소년법은 만 18세 미만으로 사형이나 무기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량을 완화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도 미성년자가 살인 등 특정 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최장 20년으로 형량을 제한하는 특례조항이 있다. 또 소년법상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는 형사처벌하지 않고 보호관찰, 사회봉사 명령 등 보호처분으로 대신하며, 만 10세 미만은 보호처분 대상에서도 제외돼 어떤 형사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0대의 잔인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9-06 17:30 목포~부산 해안관광도로건설 해 넘기나 전남 목포에서 부산까지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지지부진하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려고 도가 건의한 예산이 최근 발표된 내년 정부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도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국도 77호선 중 지역 단절 구간을 해저터널, 연도교 등으로 잇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여수∼남해 동서 해저터널 실시설계비 50억원,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도교 실시설계비 10억원,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실시설계비 10억원을 건의했다.전체 사업비는 동서 해저터널(길이 7.3㎞)에 5040억원, 압해∼화원(1 종합 | 남악/ 권상용기자 | 2017-09-06 14:30 秋 “北·美 동시 특사파견 ‘투트랙대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 북미·남북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추 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며 대화의 노력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북·미간 대화를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 촉구하고 중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북한이 어제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강행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조치 가능한 모든 군사적 수단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9-04 15:51 경부고속철도 SRT 충돌 물체는 동물…종류는 파악 안돼 지난 3일 발생한 SRT 열차 운행사고는 이 열차가 동물과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코레일은 전날 경부고속철도 김천구미역과 영동역 사이에서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제362열차 운행중단 사고는 동물이 열차에 부딪히면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4일 밝혔다.사고 열차의 바퀴에는 동물의 핏자국과 털이 많이 남아있지만, 정확히 어떤 동물인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코레일에 따르면 중앙선 등 산악지역을 달리는 일부 철도 노선에서 멧돼지, 고라니, 사슴, 노루 등 동물이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코레일 관계자는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9-04 14:54 강남 재건축·강북 도심 ‘시장 차별화’ 서울 아파트 시장이 8·2 대책으로 가격이 둔화하고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대책 발표 한달이 지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과 강북 도심권 아파트 사이에 시장이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역별, 단지별로 온도차가 나타나는 것이다. 분당 등 일부 신도시 아파트 시장도 거래가 줄었지만 풍선효과를 기대한 매도자들이 집값을 올리면서 호가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8·2 대책 직격탄 강남 재건축…‘마용성’은 호가 안빠져 강남권에는 지난달에 매매 거래를 한 건도 못한 중개업소가 수두룩하다. 투기과열 경제일반 | 정대영기자 | 2017-09-03 17:42 공공기관까지 통상임금 ‘노조 승소’ 잇따라 민간기업 이어 공공기관까지 노조의 통상임금 승소가 잇따르고 있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상환 판사)는 지난달 18일 근로복지공단 근로자 2983명이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 선고에서 “사측은 근로자들이 청구한 시간외수당 차액분 174억원에 퇴직 관련 급여를 포함해 189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공단 근로자들은 지난 2013년 “회사가 시간외수당 등을 산정하면서 상여금·급식보조비·장기근속수당·교통보조비·직급보조비·맞춤형 복지포인트·임금인상 소급분을 통상임금으로 포함하지 않았다”며 밀린 시간외수당과 종합 | 이신우기자 | 2017-09-03 17:28 닭·계란 이어 농장 흙에서도 DDT검출 닭과 계란에서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 성분이 검출된 경북 지역 2개 산란계 농장 주변 토양에서도 DDT가 검출됐다. 농촌진흥청은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농장의 토양, 농업용수, 식물체, 사료를 비롯해 반경 100m 주변 농경지를 조사한 결과 토양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용수, 식물체, 사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산시 산란계 농장의 닭 방사장에서는 DDT가 0.163㎎/㎏, 반경 100m 이내 농경지에서는 0.046∼0.539㎎/㎏ 가량 검출됐다. 또 영천시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8-29 07:37 “을지훈련, 한반도 긴장고조 의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을지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으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첫날인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을지훈련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해서는 안 되며 이를 빌미로 상황을 악화하는 도발적인 행동을 해서도 안 된다”며 “오히려 북한은 북한의 계속되는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8-21 14:08 “군공항 이전 안돼” 화성시, 민관정 워크숍 경기 화성시가 17일 충남 예산에 있는 덕산 스파캐슬에서 ‘민·관·정 워크숍’을 열어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화성 이전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역할 분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채인석 시장은 “수원시의 일방적인 논리에 따라 진행되는 수원제10전투비행단의 화성시로의 이전은 결단코 용납될 수 없는 비겁한 행위”라면서 “여러 번 밝힌 것처럼 사회일반 | 화성/ 최승필기자 | 2017-08-18 08:31 “한반도 전쟁은 안돼 북핵 평화적 해결해야” “한반도 전쟁은 안돼 북핵 평화적 해결해야” 文대통령-트럼프, 56분 통화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56분간 통화를 갖고 “북한 핵 문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이 힘의 우위에 기반한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8-07 15:52 ‘돈벌이에 혈안’ 포항문화재단, 부스 임대 도마위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4회 포항국제불꽃축제 행사기간에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이 부스 임대를 놓고 임차인 측과 갈등을 빚으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국제불꽃축제 기간 중인 지난 달 28~29일 양일간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 문화재단에서 부스를 설치해 포항시 각 읍면동 자생단체에게 임대했다. 자생단체들은 28~29양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부스임대료로 40만 원을 지불하고 문화재단에서 임대를 받았다. 당시 포항문화재단 담당자는 설치비와 기타 작업비용이 3~40만 원이 더 들어간다며 엄살을 부렸다. 사회일반 | 포항/ 박희경기자 | 2017-08-02 07:52 물난리 청주 하루 1천t 쓰레기…“처리에 한 달 걸려” 사상 유례없는 물난리를 겪은 청주지역에서 나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광역 매립·소각장의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달하면서 수해지역 곳곳에 널린 쓰레기 더미 처리에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청주시는 임시 적재장 2곳을 마련, 주택·상가 침수 현장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지만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쓰레기 부패에 따른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후 주택 1648채가 유실되거나 침수되고 상가 675개도 물에 잠겼다.침수 주택과 상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는데 사회일반 | 청주/김기영기자 | 2017-07-27 14:01 금천구, 혼밥 청년 관계망 확장 소셜다이닝 ‘대대식당’ 대박 금천구, 혼밥 청년 관계망 확장 소셜다이닝 ‘대대식당’ 대박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인 청년 가구와 혼밥 청년들을 위해 소셜다이닝 ‘대대식당’을 열어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새로운 지역 청년 풍속도를 연출하고 있다. 대대식당은 터 대(垈)와 빌릴 대(貸)라는 한자어를 짜깁기해 혼밥을 먹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공간을 빌려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에서 제안돼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시작돼 10여 차례 진행된 가운데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매번 17~18명의 청년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사회성 서울 | 정대영기자 | 2017-07-20 11:32 문경서 첫 반입쓰레기 성상검사…후폭풍 부나 11일 경북 문경시 폐기물 소각장에서 주민 감시원들이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입된 쓰레기의 성상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문경시에는 처음 있는 일로 이로 인한 여파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성상검사 영향으로 문경시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야기됐다. 문경시 폐기물 소각장에는 1일 5톤 트럭 50여대 분량이 반입되는데 성상검사한 결과 약 40%정도가 지정된 소각용 봉투에 담기지 않은 일반 봉투에 담긴 쓰레기이거나 반입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에 주민 감시원들이 사회일반 | 문경/ 곽한균기자 | 2017-07-12 08:54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안돼요" 홍천군,전직원 대상 예방교육 강원도 홍천군은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의무화 돼 있으며,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진행해 성희롱, 성폭력 경계선상의 내용들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 | 홍천/ 이승희기자 | 2017-07-12 08:54 사고 규명 1등 공신인데…버스 블랙박스 툭하면 ‘먹통’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특히 버스에 부착된 블랙박스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에 설치해야 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와는 달리 설치·관리에 대한 강제력이 없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요식적으로 설치만 할 뿐 관리를 허술하게 정작 중요한 순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먹통' 블랙박스가 허다하다.버스운송업체 관계자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블랙박스를 설치하지만, 운행 일정이 빡빡해 매일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지난달 15일 청주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7-10 14:58 소방관 증원정책 발목 잡아선 안돼 육상의 화재 현장이나 위험한 장소에 처해 있는 귀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출해 내는 일선공무원은 소방관들이다.소방관들이 열악한 장비로 자신의 위험은 뒤로 한 채 위험한 장소에서 뛰어들어 업무를 수행하다 수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은 지난 10년 동안 3300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숨지거나 끔직한 사고를 당할 때마다 소방인력을 늘리고, 장비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지만 그것은 그 때 뿐이다.2016년 말기준 소방공무원 수는 4만4293명으로 소방기준법이 정한 최소한 인력배치 기준에도 크게 미달해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7-07-09 10:26 與, 추경 ‘속도전' 宋·趙 ‘완급조절’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야당의 국회 보이콧에도 추경 속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추경과 정부조직법 논의에 불참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국민의당 및 정의당의 협조를 받아 18일로 종료되는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보수 야당이 불참해도 6일 오후 2시로 잡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진행키로 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가능한 상임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7-07 08:01 주민·기업이 직접 규제철폐 요구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주민이 직접 없애거나 바꿀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제개폐청구권’이 도입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7일 대구광역시에서 ‘걷어내는 지역규제 확 살아나는 대구경제’를 주제로 여는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들어오는 지방 규제 혁신 관련 민원은 해당 부처에 전달해 처리해왔지만 이같은 업무처리 절차가 법으로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다 보니 관련 민원의 처리현황 등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웠다. 또, 민원 처리가 제대로 안돼 동일한 민원이 반복되 종합 | 김윤미기자 | 2017-07-06 16:55 ‘성추행’ 검찰 직원 홧김에 고소했다 징역형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피해자를 위증죄로 고소했다가 징역형을 받아 공무원 신분마저 잃을 처지에 놓였다.청주지검 소속 사무직원 A씨(45)는 2015년 12월 10일께 법률사무소 수습 직원으로 검찰 민원실을 방문한 여고생 B양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이에 응한 B양과 함께 그는 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막걸리를 나눠 마셨다. 애초 이 자리에는 공익근무요원 C씨도 있었지만, 오후 8시가 안돼 먼저 일어섰다.단둘이 남게 되자 A씨는 B양에게 "오빠라고 불러라"라고 하면서 다가가 어깨를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했다 사회일반 | 청주/김기영기자 | 2017-07-05 15: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