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7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관대한 음주(飮酒)문화 개선해야 전통적으로 한국인에게 술은 음식이었다. 발효주를 마시던 우리 조상들은 술을 마실 때 항상 안주(按酒)를 꼭 곁들였고 신을 위한 음식으로 제사나 동제(洞祭)때에도 술은 반드시 올렸었다. 힘들던 시기 농사일의 고통을 덜어주고 포만감으로 한 끼 새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고 해서 농주(農酒)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런 관습적인 이유로 한국인들은 술 문화에 관대하다. 하지만 증류수를 원 샷으로 주로 마시던 외국 문화가 들어오며 고급술을 맥주에 섞어 원 샷을 하고 파도를 타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술 문화는 잊혀진지 오래 되었다. 2015 기고 | 박지연 강원 동해경찰서 북평파출소 경사 | 2016-12-13 11:20 연말연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해가 마무리 되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경찰(총경 박종열)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연말연시 기초치안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다기능 순찰활동으로 연말연시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거점 및 연계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편의점·여성1인업소 기고 | 김성훈 전남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 2016-12-13 11:20 지구를 살리는 경기도의 환경정책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숲을 파헤치고,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더 많은 쓰레기를 버려왔지. 그랬더니 지구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낌새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점점 망가지고 있어. 자연을 마구 개발해 이용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온 결과야. 사람들은 공장과 자동차를 만들어 오염물질을 내뿜었으며, 일회용품을 마구 사용하고 버렸지. 또 논밭과 도로, 도시를 만들고자 숲을 없애고, 농약과 비료를 뿌려 땅을 오염시켰어. 그랬더니 우리 삶의 터전이 오염되고, 기후가 뒤죽박죽이 되고, 동식물이 사라지고, 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6-12-13 11:19 특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해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1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대단원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4일 관련 고발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한 지 68일 만이다. 검찰은 애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맡겼다가 의혹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확인되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강도높게 수사했다. 검사 44명 등 총 185명이 수사에 투입돼 실체적 진실 규명에 매달렸다. 412명을 불러 조사했고 150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73명의 계좌를 들여 사설 | . | 2016-12-12 14:33 국가안정위해 심판절차 서둘러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처리를 위해 11일 휴일을 반납하고 헌법재판소로 출근한 헌법재판관들이 외부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기록검토에 몰두하고 있다. 헌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한 박한철 헌재소장과 강일원 주심 재판관, 서기석 재판관은 종일 기록과 관련 자료 검토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관들은 점심을 집무실에서 해결하는 등 출근 이후 외출을 하지 않은 채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 청사 내부 출입통제도 한층 강화됐다. 출입기자실이 위치한 2층까지만 기자들의 출입을 허용했고 재판관의 집무실이 있는 3, 4층은 출입을 사설 | . | 2016-12-12 14:32 아동학대 관심과 신고가 절실합니다! 학대의심 아동을 발견했을 때 대처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의사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이어진 질의시간에 여기저기서 손을 들며 질문이 쏟아졌다. “1대 때려도 아동학대로 볼 수 있나요, 아니면 여러 대를 때릴 경우만 아동학대 인가요?, 필수 예방접종을 안 할 경우 방임은 아닌가요, 이 경우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율은 얼마나 되나요?”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다. 지난 11월 강원지역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 협의회에서 의사들 대상 아동학대 관련 법률, 신고방법?상황별 대처요령을 교육하며 있었 기고 | 지인숙 강원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과 | 2016-12-12 14:31 길거리 불법광고물은 이제 그만 아파트 현관문에 붙여놓은 광고물 전단지, 주차되어 있던 차량 창문틈새에 끼워진 대리운전 전단지, 도심지 길거리에 뿌린 듯한 성매매 광고물 등 불법광고 전단지로 인해 도시는 몸살을 앓고 있다.버스 정류장이나 길거리 전봇대 어느 한곳 할 것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전단지와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 일부 사업자들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하여 부착을 하고 있다. 불법전단지가 붙어 있던 장소에는 테이프 흔적만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더구나 현수막이 신호기의 신호를 가리는 등의 위험 기고 | 박상수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 2016-12-12 14:31 주목받는 카키스토크라시(kakistocracy) 올 한해도 어김없이 저물어 가고 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침체속 에 김영란법은 경기를 더욱 수렁으로 몰고, 최순실 게이트는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우리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연말이다.성난 촛불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치가들을 비롯한 지도층은 연일 싸움질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화병에 걸릴 지경이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망가져 있었던 것일까? 청년들은 한국을 지옥에 비교해 ‘헬조선’이라 부르고, 모든 연령에서 고루 높은 자살률이나 올라갈 기미가 없는 출산율, 그리고 점점 하락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2-12 14:30 권한대행 국정체제 슬기롭게 대처해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함에 따라 대한민국호(號)의 국정은 '임시 대통령'격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황 총리는 기존의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1인 2역을 담당하게 되고, 박 대통령의 권한이 고스란히 황 총리에게 넘어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황 총리는 앞으로 국무회의 등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최장 6개월이 걸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나라가 운영될 수밖에 없게 됐다. 헌재 심리 결과에 따라서는 차기 대선이 사설 | . | 2016-12-11 10:31 탄핵 후 정국수습 정치권 어깨 무겁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및 무소속 의원 171명이 공동 발의해 전날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이날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지난 2004년 3월 12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2번째다. 또 대한민국 68년 헌정사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거나 유고 상황이 발생한 것은 4·19 혁명, 5·16 군사쿠데타, 12·12 사설 | . | 2016-12-11 10:30 경찰의 범죄피해자 보호제도, 알고 계신가요? 경찰법 제 3조 제 1항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를 경찰의 임무로 규정하고 있다. 범죄 발생 이전에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범죄 발생 사후에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경찰법 제 3조 제 1항의 내용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경찰은 범죄 발생 직후에 피해자가 가장 먼저 직면하는 기관이므로 피해자 보호에 대한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그럼 경찰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한 제도는 어떤 것이 있을까?일단 첫 번째로 경찰은 피해자전담경찰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 기고 | 박선아 강원 고성경찰서 간성파출소 순경 | 2016-12-11 10:30 경량칸막이 제대로 활용하기 어디에서 사느냐가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자 걱정거리고 요즘엔 평당 수천만 원하는 집들이 즐비하다.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 중 하나이지만 우리 국민의 주거 형태에서 아파트는 전체 주택 대비 63%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처럼 아파트에 열광하는 것은 아파트를 유효한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아파트 화재로 대피 시에는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여야 하며 전기 공급이 차단될 수 있으므로 승강기는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파트는 지난 1992년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고층건물 화재 시에는 각 세대 내에 베란다(발 기고 | 정대동 강원 정선소방서 소방행정담당 | 2016-12-11 10:29 성숙한 시민의식이 진정한 폴리스라인이다 최근 현 시국과 관련하여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평화적·비폭력적으로 진행되면서 변화된 집회, 시위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이에 우리 경찰도 평화로운 집회.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안전하게 집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헌법 제21조에 모든 국민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인정하며 또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이하 집시법)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한다. 민주국가에서 집회시위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정치적 수단이다. 이러한 의사표현의 수단인 집회시위는 정해진 기고 | 송인호 강원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 2016-12-11 10:28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혼전 필수 접종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여기저기 신경 써야 할 곳이 많아 바쁘겠지만, 그래도 꼭 빼먹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혼전 예비접종’이다. 특히 추운 계절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독감 예방접종을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도 한 번 걸리면 며칠은 자리보전을 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 이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할 수 있고, 항체 형성에 약 2~4주 가량 걸리기 때문에 미리 맞아두어야 한다. 이밖에 예비부부의 경우, 독감 예방접 기고 | 최은영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내과전문 | 2016-12-11 10:28 내년 누리과정예산 아직 미흡하다 우리나라 내년예산은 사상최대규모인 400조원대의 협상이 2일 여야와 정부 간에 극적으로 타결됐다.‘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어수선한 와중에 예산안이 시한 안에 처리될지 걱정이 많았지만 의외로 여야는 별 충돌 없이 합의점을 도출해 무척 다행스럽다.하지만 올해도 국회 예산안심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졸속·부실심사 지적이 일었지만, 내년 말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정치성 예산이 걸러졌다는 얘기는 들려오지 않았다.국회는 정부 예산안에서 2조2800억을 깎고, 1조2000억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예산'이 삭감돼 헛돈이 나갈 위험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12-11 10:27 전경련의 새로운모습 기대 삼성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의 공개 탈퇴 선언으로 존폐 기로에 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소속 회원사들의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삼성·SK·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줄줄이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히고 다른 기업들의 추가 탈퇴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둘러 논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향후 전경련이 어떤 쇄신안을 내놓는지에 따라 조직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전경련 관계자는 "청문회에서 나온 총수들의 발언은 전경련의 단순 해체보다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야 사설 | . | 2016-12-08 14:17 국정 정상화 시급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2.6%로, 내년 성장률을 2.4%로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치와 견주면 올해는 그대로지만 내년 성장률은 2.7%에서 0.3%포인트 내린 것이다. 전망대로라면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더욱 어렵다는 뜻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2%로 잡아놨다. LG경제연구원 역시 10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다보며 올해(2.5%)보다 더 낮을 것이라고 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사설 | . | 2016-12-08 14:15 출근길 숙취운전 조심해야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단체 회식이 많이 있을 것이다. 보통 술을 마신 뒤 잠을 잤으니 술이 깬 것처럼 느껴져 괜찮다는 생각으로 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숙취상태는 음주상태보다 위험정도를 가볍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진다.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은 술을 마신 후 바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해 음주 운전에 해당한다.이런 점을 착안하여 경찰청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여 강력하게 음주운전을 일제히 단속하고 있는데 특히 오전 출근시간 숙취운전 기고 | 김병관 전남 강진경찰서 순경 | 2016-12-08 14:14 역사의 정당한 평가와 호국영웅 얼마전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의 자주포를 향해 수류탄과 화염병을 들고 육탄 돌격을 감행, 이중 3대를 격파하는 전과를 올려 6·25전쟁의 전설로 기억되는 심일 소령의 무용담이 조작된 것이라는 보도였다. 이를 두고 기사를 낸 신문과 국방부간의 진실게임이 이어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 보도가 당시 심일 소령을 지척에서 보아온 고위 군 관계자의 증언에 기반고 있어 충격이 적지 않다. 전쟁에서 군의 사기를 위해, 또는 자국의 여론을 위해 사실이 왜곡 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기고 | 이강준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 2016-12-08 14:14 여주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은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가 지속되어 화재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이다. 숙박업소 역시 겨울이 되면 객실 내 별도의 난방기구 설치와 각종 이벤트, 파티에 쓰이는 촛불 등으로 인해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최근에는 무인텔도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주차장에서 곧바로 객실로 이어지는 구조 특성상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바로 객실까지 연소 확대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숙박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숙박 기고 | 서정용 대한숙박업중앙회 여주시지부 지부장 | 2016-12-08 14: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