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정의 달 5월, 주인공은 바로 당신의 부모님입니다 2014년 12월 천만관객을 극장가로 모이게 한 ‘국제시장’ 관객들은 ‘괜찮다’ 웃고, ‘다행이다’며 눈물을 훔쳤다.우리의 아버지. 늘 그랬듯이 가족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했던 그 시절 덕수(배우 황정민)는 독일(파독)의 탄광으로 그리고 베트남(월남전)으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난다. 전쟁터로 떠난 덕수를 대신해 영자(배우 김윤진)는 3남매를 키우며 남편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운다.굵직굵직한 근현대사의 풍파 속에서 그래도 잘 견뎌낸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들에게 있어 그 당시 시대적 아픔을 단순히 그들의 아픔으로만 간주해서는 안 되는 기고 | 김맹호 충남 서산시의회의원 | 2016-05-08 10:47 복지위한 증세논의 시작할 때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초기부터 ‘증세 없는 복지’를 주창해오고 있는 반면 재정·통화정책 전문가집단은 현 시점에서 복지재원마련 등을 위한 증세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조성에 성공해 주도권을 잡은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도 20대 총선공약이던 법인세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민주당은 정부의 부자감세로 과도하게 낮아진 조세부담을 감세이전 수준까지만 올려도 연간 30조원에 가까운 세입을 추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국민의당도 법인세 정상화를 주장하면서 증세를 내세우고 있다.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5-08 10:46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 기해야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長白)현에서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해온 조선족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북한의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중 접경의 교민과 주재원 사이에 신변안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있던 북한식당 종업원의 집단탈출과 최근 중국까지 가세한 대북제재로 궁지에 처한 북한이 보복 차원에서 한국 교민과 주재원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북한식당 종업원의 집단탈출에 맞서 북한 당국이 교민과 주재원을 유인, 납북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북중 접경의 교민과 주재원들이 대응책 마 사설 | . | 2016-05-03 14:24 부도덕하고 탐욕스러운 기업 퇴출시켜야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옥시(RB코리아)가 공식으로 사과하고, 독립적인 기구를 만들어 피해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는 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로 폐 손상을 입으신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며 "옥시 제품이 이 사건과 관련된 점, 신속히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사프달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지겠다"고 수차례 강조하 사설 | . | 2016-05-03 14:23 경찰 신변보호관님 고맙습니다 굶어죽지 않으려고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도망가 살다가 자유를 찾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박경옥(가명)입니다. 한국에 정착한 것도 벌써 20년째 입니다.전국 곳곳을 전전하다가 8년 전 친구가 소개 해 준 조선족 황영호씨(가명)를 남편으로 맞으면서 북한 청진시의 고향바다가 생각나고 북한에 있을 때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설악산이 있는 관광도시 속초에서 월세 20만원의 오래된 가옥의 단칸방이지만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살았습니다.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남편을 설득해서 중국에서 살고 있을 때 기고 | 박경옥 북한이탈주민 | 2016-05-03 14:22 화합과 민의의장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통하여 국민을 대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지난 4. 13총선에서는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오는 5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9일까지 4년 동안 국민을 대표하여 열심히 일하게 된다.이번 4. 13총선은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국민들이 화합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아야함은 자명하다. 대한민국은 정당정치인 만큼 후보자는 물론이요, 유권자들도 각 지역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와 정당에 따라 서로의 의견을 달리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기고 | 김송식 전남 구례군의회 부의장 | 2016-05-03 14:21 중구 내항의 의미와 내항 재개발이 필요한 이유, 그 방향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 수출입 물류의 중심 인천항 그 이면에는 40여 년 동안 화물차량 등의 소음과 분진, 악취 속에서 고달픈 삶을 살았던 중구 구민들의 아픔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은 철저히 외면 받아오다 주민들의 오랜 요구와 강한 항의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정부와 항만업계를 움직여 인천 내항 전체 개방이 목전에 있으며 이를 통해 재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일본의 요코하마항, 프랑스의 마르세이유항,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 독일의 함부르크항, 중국의 상하이항과 같이 세계해운물류 시장은 초대형 화물선 위주로 재편되 기고 | 김홍섭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 2016-05-03 14:05 대기만성 (大器晩成)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추진력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던 산적한 대형 민원들이 하나둘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고, 일부는 이미 해결된 상태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지역사회 안전망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출항 2년을 2달여 앞둔 민선6기 이강덕 시장의 포항호(號)에 대해 지역시회 일각에서는 제대로 된 기업유치 하나 없다며 이 시장을 향해 눈을 흘기는 사람들도 하나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5-03 14:05 노동4법 처리 합리적 조율 필요하다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양대 노총이 서울광장과 대학로 등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평화적 행사로 끝나 경찰과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정부를 향해 ▲ 노동개악 폐기 ▲ 경제위기 초래한 재벌 처벌 ▲ 최저임금 1만원 쟁취 ▲ 주 35시간 노동제 시행 ▲ 간접고용·특수고용노동자 등 기본권 보장 등을 '5대 핵심 요구'로 내세웠다. 한국노총도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조합원 4만명(경찰 추산 1만8000여명)이 참석한 '5·1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상경한 조합원들은 '쉬 사설 | . | 2016-05-02 11:20 구조조정 재원마련 방안 제시해야 부실업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이 빨간불이 켜졌다. 자금지원 문제를 놓고 여야, 정부와 한국은행의 견해차가 뚜렸하다. 구조조정 자금을 중앙은행의 발권력으로 해결할지 아니면 재정으로 충당할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환란 당시 겪었듯이 구조조정이 늦어질수록 기업의 부실은 커지고 국민부담은 가중될 것이다. 따라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하다면 정부는 왜 기업 부실에 개입하게 됐고, 재원이 어느 정도 필요하며,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것인지를 국민에게 소상하게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신속한 정책 사설 | . | 2016-05-02 11:19 청렴한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주자 박근혜 정부 4년차 부정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가동, 공직사회 기강잡기와 부패방지에도 주력하겠다는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도를 한층 더 요구하고 있다. 보통사람들의 삶은 행복과 풍요로움, 일정한 권력욕의 본성으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다. 이런 현상은 일부 공직사회에도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공직사회 안주 분위기를 탈피하고 청렴세상 정착을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고도의 청렴마인드가 요구되고 있어 경찰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위해 당 기고 | 유병국 강원 정선경찰서 민원실 경사 | 2016-05-02 11:19 “건강한 사회,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로부터” 최근 3년간 불법무기류를 자진 신고한 총기류는 약 1만5천 여정 가까이 되지만 불법총기 전체 현황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인데 이 같은 원인은 대부분 개인 간 거래에 의해 이루어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법무기류 개조를 통해 인명 살상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래서 지난 1972년부터 경찰청 주관이 되고 법무부·국방부·행정자치부 합동으로 매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 운영, 총기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금년에도 5. 2(월)부터 5. 31(화)까지 1개월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운 기고 | 이광옥 강원 동해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 2016-05-02 11:18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물이 묘약 요즘 봄철에 자주발생하는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늘고 있다.국민들은 황사·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새로운 걱정거리로도 떠오르면서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어 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황사는 발원지인 중국에서 한반도로 넘어오는 도중 다롄·베이징 등 중공업지역을 통과한다. 미세먼지·황사가 많은 날 외출하면 중금속·발암물질이 몸에 쌓일 수 있다며 외출은 자제해 줄 것을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5-02 11:17 면세산업 자율경쟁 유도해야 서울에 시내면세점 4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관세청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류 확산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4개의 면세점을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해양관광, 동계스포츠 관광 지원을 위해 부산과 강원에도 각각 면세점 1곳씩 추가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 관세청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관광산업 활성화와 고용·투자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쇼핑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부터 사설 | . | 2016-05-01 10:44 54년만의 이란방문 성과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2박 4일 일정으로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1일 오전 출국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1962년 양국수교 이래 처음으로, '제2의 중동 붐' 초석을 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테헤란에 도착한 뒤 3일 오후까지 대략 50시간가량 체류하며 정상회담 및 비즈니스 포럼, 문화교류 행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우선 2일 오전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 정상회담을 한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사전 브리핑에서 "정상 사설 | . | 2016-05-01 10:43 자동차 의무보험 꼭! 가입 후 운행하세요 요즘 완연한 봄 날씨로 인해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 자동차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되는 차량도 나날이 늘고 있다. 우리 파출소 관내에서도 하루에 3,4건씩 꾸준히 단속되는 실정이다.단속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물어보면 대부분이 보험만료 기간이 다 되었는데 ‘아차’ 하는 순간 가입기간이 지나버렸다고들 한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인적, 물적 피해보상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의무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미가입한 일수를 따져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면 기고 | 고윤서 강원 고성경찰서 죽왕파출소 관리반 경장 | 2016-05-01 10:43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적극 참여는 안전한 사회의 초석 해마다 경찰에서는 5월 한 달 동안을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기간으로 설정하여 소지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포류, 도검류, 화약류, 실탄, 포탄류, 폭발물류, 최루탄, 분사기, 전자충격기, 모의 총포 등 불법무기류를 신고기간 내에 신고 시 행정처분 면제와 불법무기 소지자였으나 합법적인 소지를 원할 경우에는 법적인 절차를 통해 허가갱신 또는 재발급하여 그 소유에 대하여 법적인 효력을 갖게 만들어 주고 있다.자진신고기간 내에 개인 및 단체가 소지 보관하고 있는 불법무기류를 자진 신고하거나 익명 등으로 경찰이나 군부대에 신고 기고 | 박유인 강원 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 경위 | 2016-05-01 10:42 음주운전 처벌 강화, 안하면 신경 쓸일 없겠지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에서는 이에 대한 처벌을 2016년 4월 25일부터 강화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지난 2015년도 한해만 해도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가 2만4399건에 사망자가 무려 583명이었으며, 부상자 또한 4만2880명이나 된다.이처럼, 많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중대 범죄라는 죄의식이 미약하고 사회적으로도 술 때문에 그렇다고 용인하는 인식이 아직도 만연돼 있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음주운전을 한 당사자는 물론이지만, 동승자와 유발자에 기고 | 정창종 강원 철원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2016-05-01 10:42 지역과 함께하는 국유림 관리 우리 산림은 일제의 산림수탈과 625전쟁 등 혼란기를 거치면서 극도로 황폐해져 1960년대 산림축적이 ㏊당 10㎥에 불과했다. 그러나 1962년 제1차 경제개발계획, 1967년 산림청 개청과 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거치면서 현재의 산림축적은 ㏊당 126㎥에 이르렀다. 특히 국토의 24%(154만㏊)를 차지하는 국유림 산림축적은 ㏊당 148㎥에 달한다.체계적인 산림 관리로 나무의 축적뿐만 아니라 국토보전, 대기정화, 수원함양, 산림휴양, 생물다양성 등 공익적 가치가 크게 증가하여 그 화폐적 가치가 2014년 기준 126조원으로 산정 기고 | 박기남 북부산림청장 | 2016-05-01 10:41 위험천만 운전중 휴대폰사용 제발 그만 국내 휴대폰보급률(지난해 말 기준)이 86%로 세계 4위로 크게 늘어나면서 유치원생들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4300만여명이 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다.휴대폰은 통화는 물론, 문자교환`SNS`게임`인터넷`DMB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언제어디서나 손안의 PC로 편리하게 활용돼 문명의 이기가 됐다.이 같은 다양한 기능의 휴대폰이 지나친 남용으로 인해 전철이나 버스 안 등에서 남을 배려하지 않고 큰 소리로 통화하는 꼴불견에, 교통사고는 물론 귀한 생명까지 앗아가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5-01 10: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4724734744754764774784794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