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헌 드라이브' 방향에 차기 대선구도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내 개헌카드는 현재로서는 추진 스케줄이 전혀 나와있지 않은데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개헌’이라고 규정하며 반대하고 있어서 개헌이 어떻게 굴러갈지, 추진된다면 어떤 방향과 폭으로 흘러갈지가 미지수여서 내년 12.20 대통령선거의 함수관계를 점치기 매우 어려워보인다. 다만 개헌은 어떤 식으로든 대선 ‘게임의 룰’과 직결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권력구조 개편이 앞으로 있을 개헌 논의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차기 대통령 선출여부와 방식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4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6 08:32 與 "임기내 개헌 환영" 野 "비리 은폐용 의심"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를 1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헌법 개정을 전격적으로 제안하면서 이를 예상치 못했던 정치권이 핵폭탄을 맞은 듯 요동치고 있다. ‘깜짝 카드’로 던져진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앞으로의 대선 구도마저 뒤흔들 메가톤급 이슈여서 이제 막 출발점에 선 대선 레이스를 더욱 복잡다단하게 끌어갈 변수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을 요구해온 목소리가 다수였고 국민 여론 역시 개헌 찬성이 높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민생경제의 어려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5 08:06 ‘잠룡’ 남경필 경기지사, 해외대학서 ‘강연정치’ 여권의 잠룡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해외 유명대학에서 ‘강연정치’로 보폭 확대에 나선다. 남 지사는 24일 일본 도쿄대 혼고캠퍼스에서 학교 임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4의 길-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에서 남 지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유와 협력의 경제·사회 발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주요 혁신 시책인 ‘연정(聯政)’, ‘경기도주식회사’, ‘판교제로시티’ 등을 공유적 시장경제와 협치의 리더십 성과로 소개할 계획이다. 내달 14일에는 ‘연정 수업’을 했던 독일의 베를린대학 강단에 선다. 종합 | 김창진 수도권취재본부장 | 2016-10-20 11:14 새누리"文,진실 밝혀야 [宋 회고록] 파문더민주"정치공작 말라" 새누리당은 17일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을 통해 드러난 참여정부 시절 대북정책을 문제삼으며 전방위적 공세에 돌입했다. 특히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직접 나서 진실을 밝히라”며 십자포화를 퍼붓는 동시에 대야 공세의 전선(戰線)을 확대하고 나섰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일의 결재를 받아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을 결정했다는 송민순 회고록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 포기이자 심대한 국기문란 행위”라며 문 전 대표에게 ‘10가지 공개 질문’을 던졌다. 인권결의안 표결 전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는 ‘사전 정치일반 | 서정익·이신우기자 | 2016-10-18 08:33 與野 '입법.예산' 진검승부 예고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여야간의 진흙탕 싸움으로 귀결됐지만 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미 미르·K스포츠재단, 시위 진압 도중 발생한 백남기 씨 사망 원인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갈등은 임계치에 다다른 상황에서 곳곳에 ‘뇌관’이 즐비해있기 때문이다. 당장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가 건곤일척의 싸움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의 한복판에 서있는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의 증인출석을 앞두고 야당이 바짝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국감이 완전히 끝나고 나면 입법·예산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17 08:03 남동구, 제13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18일 개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제13회 남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남동구여성합창단은 2001년 창단, 전국단위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다수 수상했고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초청연주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정다운 우리가곡, 추억의 팝송, 신나는 가요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아름답고 풍성한 화음으로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인천 | 인천/ 김영국기자 | 2016-10-14 09:21 서울 마포구,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 위해 ‘평화공원’ 조성 서울 마포구,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 위해 ‘평화공원’ 조성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박홍섭 구청장)는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와 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동교동에 조성한 ‘평화공원’의 준공 및 ‘북카페’ 개관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평화공원(마포구 신촌로4길 5-25)은 국내외 주요 인사 등 연 20만 여명이 방문하는 김대중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신촌과 홍대와도 가까워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기존 사유지를 매입해 3년여 간 서울 | 서정익기자 | 2016-10-13 10:43 與 잠룡,핵무장 등 '안보이슈 부각'사활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유력 정치인들이 핵무장론을 비롯한 ‘안보 이슈 띄우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12일 자신이 주도하는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 모임(약칭 핵포럼)’ 3차 세미나에서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전 원내대표가 제시한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은 북한이 추가로 6차 핵실험을 하거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레드라인(red line·한계선)'을 넘을 경우 자체 핵무장을 선언하는 것이다. 김무성 전 대표는 핵잠수함 도입, 전술핵무기 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13 08:20 與野'백남기.박원순'놓고 연일 불꽃 공방 국회는 11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사실상 마지막 주에 진입한 국감에서는 농민운동가 백남기 씨 사망 사건의 사인과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이 연일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도 새누리당은 박 시장 문제를,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은 백 씨 문제를 각각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 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백 씨의 사인을 ‘외인사’로 봐야 함에도 서울대병원과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가 이를 '병사'로 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12 07:50 남경필 "낸녀초 대권도전 여부 결정할터" 남경필 경기지사는 21일 “내년초에 자신을 돌아보고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도지사 임기는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남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주변의 판단을 듣고, 여러분들과 상의해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내년 대선을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거대한 토론장이 되도록 어젠다를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도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혀 대권 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대선 출마 준비에 대해 “옛날처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22 08:01 대권 잠룡 '50대 기수론'돌풍 예고 ‘50대 기수론’을 내건 여야 잠룡들이 보폭을 넓히면서 대권레이스가 서서히 가열되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역대 대권 판도를 가늠할 수 있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대선이 1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50대 기수론’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젊고 국회와 지방 행정의 수장으로서 경륜까지 겸비해 기존 정치에 식상한 유권자의 바람에 부응할 것이라는 게 근거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58) 의원, 남경필(51) 경기지사, 원희룡(52) 제주지사, 오세훈(55) 전 서울시장, 더불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22 08:01 더민주-노동계 '연대체제 강화'속도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양대 노총과 연대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부겸 의원은 이날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연다. 노동계 출신인 이용득 의원, 강병원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추 대표는 행사에 앞서 배포된 서면 축사를 통해 “노동개혁이 추진될 경우 대국민 공익서비스라는 공공부문 본연의 역할이 작아지게 되고 단기 성과에만 매몰돼 소비자인 일반 국민의 피해만 늘어날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9-20 00:31 "추석민심 사수"與野잠룡,현장행보 본격화 추석을 맞아 여권 잠룡들은 연말가지 두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하고자 현장행보를 강화하고, 야권 차기 대권주자들은 멸절민심을 놓고 ‘전초전’ 치를 태세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오는 14일 이전에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의 복지관 등을 잇따라 찾아 취약계층의 민심을 직접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부산지역 동료 의원들과 함께 부산역에서 귀성·귀향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한다. 유승민 의원도 연휴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의 재래시장을 찾아 서민과 상인들의 민심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최근 ‘강연 정치’를 본격화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9-12 08:32 與野잠룡,자질검증 시험대 오른다 여야의 대권잠룡으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각종 질문과 공세 속에서도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대권주자로서의 자질을 입증해낼 수 있을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에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278명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포함됐다. 이들 광역단체장들이 복수의 상임위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이번 국감은 이들에 대한 사전 검증시험대의 성격을 띠게 됐다. 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09 08:37 與 잠룡 '대선 어젠다'선점 사활 여권의 잠룡들이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의원은 7일 자신의 측근인 김학용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 자신이 주도하는 의원모임 ‘격차 해소와 국민통합 경제교실’ 세미나에서 “일부 정치인들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증세가 해결책인 것처럼 주장한다”며 “언뜻 보기에는 속이 시원하지만 실제로는 나라를 분열시키고 기업을 해외로 쫓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국 각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08 08:43 "軍 리빌딩해야"與野,모병제 공론화 돌입 여야 정치인을 포함해 각계인사 70여 명이 참여하는 ‘모병제희망모임’이 5일 국회에서 첫 토론회를 열고 모병제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대권에 도전할 경우 모병제를 공약으로 하겠다고 화두를 던진 후 정치권에서도 논의가 불붙기 시작한 모습이다. 남 지사는 “우리는 많은 침략에 시달려 ‘안녕하셨냐’는 인사가 DNA에 남아있다”며 “눈부신 성장은 위기에 빠졌고 이젠 ‘리빌딩(re-building)’이 필요하다. 특히 군 문제가 그렇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모병제는 안보, 공정함, 일자리란 3가지 시대정신을 모두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9-06 08:38 안희정 "Dj.盧 못이룬 역사 완성할것" 안희정 충남지사가 1일 “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역사를 한걸음 더 전진시켜 내겠다”라며 대권 도전의사를 분명히 했다. 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나는 뛰어넘을 것이다.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이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이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할 것”이라며 “그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사랑은 사랑이어야 한다”며 “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9-02 08:43 김부겸"기울어진 운동장 평평하게 만들어 뛸것"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31일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어 뛰겠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세론’에 직격탄을 날리며 대권도전 출마를 공식화한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기울어진 운동장이더라도 제3지대는 안 간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기울어진데서 계속 뛰라는 이야기를 왜 하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친문 성향의 추미애 신임 지도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문재인 전 대표가 향후 대선경선에서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비문·비주류 진영의 우려를 반영하면서 공정한 경선환경 조성을 촉구한 것이다.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9-01 09:06 무엇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가 왜 그리 열광했을까? 왜 그리 신나는 그해 겨울이었나? 그해 12월 우리는 춤을 추었다. 두팔벌려 만시를 부르며 환호의 열광을 보냈다. 대한민국 초유의 여성 대통령, 아버지 대통령의 딸 대통령, 부녀대통령, 그 해 겨울만큼 우리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기대했던 겨울도 없었다. 대한민국이 들썩이도록 우리는 환호했고 희망의 나라를 구가(謳歌)하기를 바라고 또 바랐다.그러나 한 해가 지나고 두해가 지나 어느덧 3년의 세월이 지나고 또 반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이 그날의 환호에 부응(副應)했던가를 스스로에게 되묻지 않을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8-30 13:55 安 "정권교체 명령 모든것 바칠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하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무등산을 다녀온 뒤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겨울, 서설이 내린 무등산에 와보고 싶다. 낡은 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무등의 아침을 다시 맞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대선은 양 극단 대 합리적 개혁세력 간 대결이 될 것”이라며 “이제 양 극단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8-29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