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도로에서의 운동, 교통사고 위험 3월 들어 경칩이 지나고 꽃샘추위라고 부를 만큼 한층 포근해졌다이에 날씨가 풀린 틈을 타 새벽이나 야간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러닝이나 걷기, 자전거 등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 새벽녘이나 저녁에 어스름이 지면 운전자들의 시야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잘 보이질 않는다.이 얼마 전 새벽에 강변을 따라 순찰을 도는데 앞 차량이 갑자기 휘청하더니 이내 방향을 다시 잡고 “빵~”하고 경음기를 여러 번 울려댔고, 순찰차량을 운전하던 나도 앞차의 진행에 놀라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였다. 알고 보니 앞쪽에서 검정색 운동복을 입고 2015-03-18 12:54 독자투고-도로 위의 약자, 고령자를 배려하자 우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교통 환경도 고령화되고 있어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6563명에서 5092명으로 감소한 반면,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730명에서 183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였다. 또한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 8.8명에 비해 2.5배 가량 높았고, OECD 입국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고령자 교통사고의 2015-03-17 12:55 독자투고 휴대폰 사용,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한다” 운전 중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휴대전화 사용 중에 운전자가 위험을 발견해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이 정상적인 운전자의 비해 더 오래 걸리며, 앞차와의 거리도 휴대폰 통화중에는 12%정도가 더 벌어져 교통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혈중알코올농도 0.1%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말해주듯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매우 위험한 행동인 관계로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적지 않은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대수롭지 2015-03-16 12:52 독자투고 어르신 사기, ‘당신의 부모는 안녕하십니까’ 길었던 명절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됐다.명절이 지난 뒤에는 어르신들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은 더욱 교묘해 지면서 기초생활수급비나 장애인 생활비, 노령연금 등을 받아 명절에 손자들 용돈을 주기 위해 아끼고 아껴 둔 쌈지목돈을 고스란히 당하는 일이 있었다. 현재 대부분의 노년층은 퇴직으로 인해 정기적인 수입원이 단절되어 자녀에게 생활을 의존하거나 퇴직금을 이용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이런 불안한 어르신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안정적 2015-03-09 01:02 독투-믿음과 신뢰가 싹트는 사회가 되어야 지난 1월 전국매일신문 독자투고에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 경찰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주제로 2014년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수원 박봉춘 토막살인사건'등 여러 범죄사건의 잔혹성과 그에 대한 범죄피해자들의 경제적 회복과 신변보호 등에 대해 경찰의 역활과 지원이 항상 함께 하겠다는 독자투고를 낸 적이 있었다.그런데, 우연히 사무실에 나를 찾았다는 민원인의 전화가 걸려와 받게 되었다. 며칠동안 계속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나를 찾았던 모양이다. 괜히 당황했는데, 나의 신문기사를 보고 줄곧 찾았다는 것이었다. 강원도 속초시 보건병원 0 2015-03-04 01:25 독자투고 - 교통위반 가중처벌 노인·장애인보호구역으로 확대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총 인구의 7.2%에 이르는 등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의 신체적 취약성 및 사회의 구조적 원인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다. 최근 5년간 65세 이상의 노인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사고의 원인 중 대부분이 교통사고로 나타나 노인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감소 및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의 감소를 고려할 때 노인의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0년 2015-03-03 01:15 독자투고 - 교통위반 가중처벌 노인·장애인보호구역으로 확대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총 인구의 7.2%에 이르는 등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의 신체적 취약성 및 사회의 구조적 원인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다. 최근 5년간 65세 이상의 노인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사고의 원인 중 대부분이 교통사고로 나타나 노인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감소 및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의 감소를 고려할 때 노인의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0년 2015-03-02 02:37 독자투고 청소년 경미범죄, 신중을 기해 전과양성 막아야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놀 공간이 확보되지 않고 환경적 범죄유발 요인이 형성되면서 청소년 범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도처에 방치되거나 마구잡이로 주차된 오토바이와 자전거, 키를 꽂아 놓은 채 주차된 차량 등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 범죄 충동 환경적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다. 멋 모르고 지나가다 키가 꽂힌 오토바이를 보고 장난 반 호기심으로 타고 가다 절도죄로 형사 입건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유실물도 마찬가지다. 길가나 PC방, 당구장, CD기점 등에 놓여 진 휴대폰이나 지갑 등을 습득했다가 절도죄나 점유이탈 2015-02-25 12:50 독자투고-피해자, 두 번 눈물짓는 일 없도록 해야 범죄 피해자는 과거 제3자적 지위에서 최근 각종 권리를 향유하는 적극적인 준 당사자 지위까지 발전하면서 ‘누가 범인이고,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보다 ‘누가 피해자인가, 어떻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가’ 등 피해자 회복에 가장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처음 범죄피해자 지원 대책은 지난 2005년 ‘범죄피해자보호법’ 제정에 이어 2007년부터 법무부에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장려하여 범죄수사나 공판절차, 교정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가해자에만 치중했던 형사사법기관에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2015-02-25 12:50 독자투고-“어린이통학차량 안전확보 이렇게 바뀝니다 !” 최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등 각종 대형사고의 영향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어린이통학버스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경찰청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통학차량은 금년 1월 29일부터 관할경찰서에 신고토록하고 6개월 동안의 단속유예기간을 두어 7월 29까지는 모든 차량은 반드시 신고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시행하고 있다.관계자들이 개정된 법규내용을 몰라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그 주요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2015-02-25 12:49 독자투고-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은 이렇게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의 대이동이 있을 것이다. 한편, 연휴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에 여행을 하는 가정도 많아지고 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까지 5일간으로 집을 비우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작년 한해에만 빈집털이가 2200건이 넘는데다 명절 연휴에는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죄가 20% 이상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이 요망된다.이에 경찰에서는 지난 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범죄 취약지 예방 및 ‘문안순찰’ 강화 등 설날 2015-02-16 01:12 독자투고-“명절 특수 노리는 불량식품 근절 되어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명절 특수를 노린 불량식품업체 적발 건수는 2,149건에 달하고 있고,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우리 경찰에서는 설 명절을 전·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하여 관련 단체 간담회 개최, 관련기관과의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업체의 자발적 근절활동을 유도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또한, 악의적 불량식품 사범에 대하여는 불량식품 수사전담 2015-02-16 01:11 독자투고-설 명절, 차량 점검으로 안전운행하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거리 운행에 대해서 사전 차량 점검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적지 않은 만큼 사소한 고장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 후 출발해야 할 것이다.장거리 주행에 대비하여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사항은 타이어 상태,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을 살피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해 연료를 충분히 채워야 할 것이며 배터리 및 각종 램프 작동상태를 점검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운전자는 차량 내 들 2015-02-15 11:08 독자투고 설 명절 선물,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산물로 하자 장기간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형마트도 어렵겠지만 우리내 정과 인심이 넉넉한 전통시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7일부터 22일까지 연중 주정차 허용시장 120개소를 비롯해 별도 347개 전통시장 등 총 467개 전통시장(강원도 53곳)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며,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도 배치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금년 설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명절선물로 하고, 그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면 어떨까?물론 값비싸고 보기 좋은 선물들이 2015-02-12 01:26 독자투고 내 가족 살리는 1분 누가 만드는가 바로 당신입니다. 흔히 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때,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된다는 뜻의 옛말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반해 미국 예술가 앤디 워홀은 ‘사람들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시간 아닌 바로 당신이다’라고 말했다.우리 소방조직은 국민들로부터 “소방차가 불에 다타고 나니 도착해서 뭐하냐?”, “사람이 죽어가는데 빨리 안오고 뭐하냐?”는 등 다급한 상황 속에 오직 “빨리빨리”만을 요구하고, 그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질타도 많이 받고 있다.소방공무원 또한 신속한 출동을 위하여 얼 2015-02-10 01:22 독자투고-추억의 졸업식을 위하여 매년 2월이면 바야흐로 졸업시즌이다. 기성세대들의 대부분은 졸업식을 정든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과 그 선배들을 떠나보내는 후배들의 아쉬움과 설렘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한다. 졸업식은 사전적인 의미로, 매년 2월 각종 학교에서 그동안의 배움을 정리하고 상급학교로, 또는 사회로 인재를 배출해내는 마무리 의식이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졸업식은 졸업의 참된 의미를 알고 엄숙한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과 선?후배의 따뜻한 정을 통해 서로 돕고 협조하는 태도를 지니는 것에 목표를 둔다.그러나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서 졸업식이 끝난 뒤 서로에게 2015-02-09 12:55 독자투고 온라인 통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시행 올해 2월 2일부터 ‘경찰민원포털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인이 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인허가 신청, 증명서 발급 등 경찰민원의 온라인 처리기반이 미흡하여 대부분의 민원을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있었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시스템도 민원종류별로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이용자의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경찰청의 신고민원포털(범죄신고 제보 등)을 기존 2015-02-09 12:54 독자투고 비보호 좌회전, 알지 못했다고 무죄는 아니다 가끔 교통단속을 하다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다. 특히 비보호 좌회전 신호에서의 신호위반 단속은 더욱 그렇다. 사고의 위험 때문이다. 그러니 명백하게 신호위반을 한 운전자를 경찰관으로서 단속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비보호 좌회전’은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신호(녹색 등화)일 때, 반대차선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방해하지 않고 좌회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교통신호 운영 방식이다. 제대로만 지켜진다면 이 방식의 효율성은 매우 높다. 그러나 아무리 효율적인 신호방식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2015-02-08 11:32 독투-어르신들에게 손내밀어보는 하루 아침나절 동네 시장을 걸어가는 마음이 무겁다. 지난번 시장에서 거동도 불편하신 팔순 넘은 할머님이 몇푼 버시겠다고 하시다 ‘네다바이’ 사기를 당하셨는데, 범인이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다바이’는 일본어로 “남을 교활하게 속여 추근대며 금품을 갈취하는 짓‘이라는 뜻이다. 이번의 경우는 고액권의 수표가 있다고 하면서 다량의 잡곡을 주문시킨 후, 미리 거스름돈을 받아 가로채는 유형이다. 설 명절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시기에 도ㆍ소매 상인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그 할머님을 뵙고 얼마 전 1천만 관객수를 돌파한 ‘국제시 2015-01-28 01:17 독자투고 후진적 갑(甲)질 문화 행태 버려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한항공 총수 딸의 '땅콩 리턴' 사건 및 ‘백화점 모녀’ 갑질사건 등 대한민국의 갑질 문화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갑질이란 갑을관계에서의 ‘갑’과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들어진 단어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한다. 이와 같은 한국사회의 갑질 문화는 매우 뿌리가 깊으며, 최근에는 ‘갑질’에 이어 ‘을질’ 이라는 신조어가 또 다른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갑질이 더욱 무서운 것은 갑질에 피해를 본 을이 어느 순간 갑이 되면 그 행태를 2015-01-26 10: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