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요논단]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금요논단]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국가 부채를 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는 물론 세계경제가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특히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경우 이익은 물론 월세부담도 어려워 폐업이 속출하는 등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한 축이 붕괴되기 직전이다.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앞 다퉈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각 세대에 나눠주고 있으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물론 일시적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재난지원금마저 끊기면 서민 경제는 더 붕괴될 것이다. 문제는 여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17 10:38 [김연식 칼럼] 독존의 쾌락 [김연식 칼럼] 독존의 쾌락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족구성원이 있지만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과거 농경사회 중심으로 형성된 대가족 사회가 무너지고 핵가족 시대로 변했지만, 지금은 이마저 무너지고 1인세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우리나라 전체 세대 가운데 1인 세대 비율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2인 세대, 3인 세대, 4인 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는 문화가 우리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렸다는 것을 말한다.혼자 산다는 것은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14 09:44 [금요논단] ‘4313년은 배고팠다’ [금요논단] ‘4313년은 배고팠다’ 우리나라는 흔히 오천년의 역사라고 한다. 예수님이 탄생한 것을 서력으로 해서 올해가 서기 2020년이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훨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오천년이 아니다. 단군기원을 적용하더라도 올해가 4353년이다. 오천년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다.단군기원은 줄여서 단기라고 한다. 단기는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1948년 9월25일 공용연호로 사용했다. 대한민국 법률 제4호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대한민국 공용연호는 단군기원으로 한다”라고 명시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은 70대에서는 단기가 익숙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10 15:31 [김연식 칼럼]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김연식 칼럼]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은 비운의 왕이다. 세종의 장손으로 열두 살에 왕위에 올랐으나 3년여 동안 재위하고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쫓겨 강원도 영월에서 생을 마감했다. 단종의 아버지 문종은 세종의 장남으로 왕위에 오른 지 2년4개월 만에 병사했다.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은 지 이틀 만에 죽었다. 어린나이에 부모를 모두 잃고 왕위에 오른 단종은 권한은 있었지만 권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세종의 둘째 아들이며 숙부인 수양대군이 영의정을 맡아 권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단종의 힘이 약해지자 간신들은 단종을 왕으로 모신 것이 아니라 권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07 09:49 [금요논단] ‘잘 짖는 개가 명견은 아니다’ [금요논단] ‘잘 짖는 개가 명견은 아니다’ ‘쉰 살이 되기 전까지 나는 한 마리 개였다. 옆에 있는 개가 그림자를 보고 짖어대면 나도 따라 같이 짖었다’ 조선후기 관료이자 문인인 탁원 이근수선생의 말이다.그는 쉰 살이 될 때까지 듣기 좋은 공자와 맹자의 말씀을 아무 생각 없이 읇었다고 한다.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한 것이었다. 그는 쉰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삶이 일치하는 독창적인 사상가로 거듭났다.마치 우리나라의 현실 정치인들을 보는 듯하다. 자신의 정치적 철학보다 정파적 이익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는 정치인들이 많기 때문이다.야당일 때는 여당과 정부를 거침없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9-03 14:15 [김연식 칼럼] 맬서스의 덫 [김연식 칼럼] 맬서스의 덫 출산율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부가 2011년부터 10년 동안 무려 209조원이라는 막대한 복지비를 들여 출산율 증가를 추진했으나 사정은 더 나빠지고 있다.통계를 시작한 1950년 5.05명에서 출발한 합계출산율은 1955년 6.33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이후 우리나라 출산율은 감소하기 시작해 1973년 4.07명이고 3년만인 1976년에는 3.0명으로 줄었다.물론 이 기간에는 정부의 산아제한정책도 한 몫 했다. 오죽했으면 정부는 ‘아들딸 구별 말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31 09:43 [금요논단] 권력과 돈 [금요논단] 권력과 돈 우리나라가 살만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가난과 굶주림의 역사라고 할 만큼 수천 년을 빈곤으로 살아왔다. 일제 식민지와 6.25를 겪은 초기 단계의 대한민국은 더 어려웠다. 미국의 원조 없이는 산업시설은 물론이고 먹을 것도 걱정해야 하는 나라였다. 하지만 정치적 갈등과 충돌은 예나 지금이나 수준급이다.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평화모드가 조성되자 세계 각국은 경제개발에 집중했다. 독일 일본 등은 미국의 지원으로 금방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나 전쟁과 식민 지배를 받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의 하나였다.평균수명이 40세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27 11:05 [김연식 칼럼] ‘돌 머리가 잔머리 굴릴 때’ [김연식 칼럼] ‘돌 머리가 잔머리 굴릴 때’ 어느 사회에 가더라도 지도자는 있기 마련이다. 작은 동아리 모임부터 마을단위로 조직된 각종 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조직 등 그 범위와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다.인류는 원시사회부터 추장이라는 부족의 우두머리를 만들었고 도시국가로 발전하면서 나름대로의 지도자를 선출했다. 지금처럼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도 있었지만 대부분 물리적인 힘에 의해 지도자가 탄생했다. 아주 오래된 인류의 역사 중에 적어도 20세기 말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됐다.군사력을 등에 업은 소수의 사람들이 그 힘을 통해 국가를 지배하고 거대한 조직을 거느렸다.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24 09:32 [금요논단] 검사(檢事)의 검사(劍士) [금요논단] 검사(檢事)의 검사(劍士)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된지 오래됐다. 검찰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기이한 일이다.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당당히 3위에 랭크됐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1%에 그쳤으나 두 달 만에 9%까지 상승했다. 범야권에서는 1위이다. 하지만 당사자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 한마디는 물론이고 비슷한 행보도 없었다.정치인들이 ‘북치고 장고치고’를 하는 동안 그의 주가는 점점 올라갔다. 범여권에서 지나치게 미워하는 것도 그를 정치인으로 등장시킨 원인 중의 하나다. 오히려 미워하면 할수록 그의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다. 아직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20 13:17 [김연식 칼럼] 멸치를 우린다고 곰탕이 되나 [김연식 칼럼] 멸치를 우린다고 곰탕이 되나 1995년 민선시대 들어 전국은 축제개발의 붐이 일었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의도였다. 각 지역의 역사와 특산품 등을 주제로 시작된 축제는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났다. 자치단체장은 4년의 임기동안 축제를 통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있었다며 자랑했다.짧은 임기 동안 마땅히 보여줄게 없었던 자치단체장들은 가장 쉽게 선택한 것이 축제였다. 본인의 치적을 홍보하기에는 축제가 최고였기 때문이다. 전국은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사계절 어디를 가도 축제를 볼 수 있었고 대한민국은 축제 공화국이 됐다.축제를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17 16:12 [금요논단] 여의도 패션과 양촌리 패션 [금요논단] 여의도 패션과 양촌리 패션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 2개월을 조금 넘겼다. 여당의 상임위 독점과 부동산 3법으로 시끄럽던 국회가 이번에는 여성의원의 패션을 두고 말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논란 자체가 미개한 일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언론에 연일 등장하기 때문이다.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닌데 왜 문제를 만들까. 거론하는 자체가 괜한 것 같기도 하다.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치인의 옷차림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정치인은 연예인과 별 차이가 없다.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13 09:29 [김연식 칼럼] 십시일반(十匙一飯) [김연식 칼럼] 십시일반(十匙一飯) 여름철 장마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50여 일째다. 코로나 19에 장마까지 덮쳐 2020년 한국의 여름은 말 그대로 최악이다. 7월 초 제주와 영남지방에서 시작된 폭우는 8월초 영월 단양 충주 제천에 이어 강원 철원 춘천까지 계속됐다.남한강과 북한강을 휩쓸고 간 수마는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곧바로 서울과 경기도를 강타했다. 이어 천안 아산 등 충청도를 거쳐 호남과 영남지방을 기습했다. 8월 중순이 다가오는데도 그칠지 모르고 전국이 물 폭탄을 맞고 있다.지금까지 3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이재민도 수 천 명이 발생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10 09:53 [금요논단]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 [금요논단] 통즉불통(通卽不痛) 불통즉통(不通卽痛)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2개월이 지났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정치권도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역시나 시끄럽다. 여야는 소통과 협치 보다는 서로가 일방통행을 강행하고 있다. 경제규모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고 자랑하지만 정치는 도대체 몇 위권인가. 하위권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50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는 4960여 년 동안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였다. 우리가 이렇게 먹을 것이 풍부하고 배고프지 않게 된 것도 40여 년에 불과하다. 1980년을 지나서야 끼니 걱정을 하지 않은 나라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06 13:59 [김연식 칼럼] 서울의 하늘 값은? [김연식 칼럼] 서울의 하늘 값은? 서울의 땅값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하늘 값을 계산하면 땅값만큼 높지는 않을 것이다. 좀 우스갯소리 같지만 서울의 하늘 값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한 곳 중의 하나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좁은 땅에 모여 사는 만큼 오염원들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서울의 하늘은 아무리 맑아도 지방의 하늘만큼 깨끗하지는 않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공기의 질부터 다르다.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시골의 느낌이라면 서울은 왠지 공기 속에서 무게감이 느껴진다. 과거보다 깨끗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지방의 하늘과 비교하면 부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8-03 09:48 [금요논단] ‘안 들킨 X이 들킨 X을 나무란다’ [금요논단] ‘안 들킨 X이 들킨 X을 나무란다’ ‘안 들킨 X이 들킨 X을 나무란다’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2018년 작고한 한 정치인의 촌철살인 같은 말이다.2000년 6월 인사청문회를 도입한지 올해로 20년이 지났지만 제도보완은 물론 폐지론까지 등장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초기에는 고위공직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국회의 검증과정이 날카로웠으나 최근에는 국회의 검증절차가 무의미할 정도로 퇴색됐다.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 없는 장관급 인사들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임명되기 때문이다. 문재인정부 들어 벌써 23명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됐다. 박근혜정부 10명,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30 13:52 [김연식 칼럼] 도시의 묘화(妙火) [김연식 칼럼] 도시의 묘화(妙火)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장마가 지나간 도시의 하늘은 더 맑고 높게 보인다. 봄날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잿빛 하늘도 사라져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자연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도시의 척박한 그늘에서 느낄 수 없는 일상을 맑은 하늘을 통해 한번쯤 되찾을 수 있는 것이다.1995년 서울시가 미세먼지 측정을 시작한 이래 25년이 지나면서 서울의 하늘은 맑은 날이 점차 많아졌다. 통계에 의하면 1년 365일 중 대기질 수준이 맑은 날로 표현되는 것이 210여일이라고 한다. 나머지 155여일은 눈비가 오거나 미세먼지로 맑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27 09:41 [금요논단] ‘역시나...피에르의 우유’ [금요논단] ‘역시나...피에르의 우유’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 새로 만나는 사람에 대한 기대감, 새로운 물건에 대한 기대감,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 등 처음 대하는 것에 대한 신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요즘에는 TV 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상품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처음 보는 물건들도 시시각각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건강 보조식품과 주방용품 의류 농수산물 등의 채널을 보면 꼭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쇼핑호스트의 현란한 말솜씨 덕분인지 TV에 나오는 상품은 백화점에 진열돼 있는 것보다 훨씬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23 11:57 [김연식 칼럼] 도시는 무얼 먹고 사는가 [김연식 칼럼] 도시는 무얼 먹고 사는가 도시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생존방법도 다양하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새로운 직업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서 펼쳐지는 변화는 대부분 도시에서 시작되고 도시에서 활성화 된다.복잡하고 다양한 일이 많은 만큼 빈부와 세대 등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인들의 사회적 갈등도 있게 마련이다. 그 중에서 경제활동으로 펼쳐지는 직업 간 계층 간 갈등은 정치문제로 확대될 만큼 사회의 큰 이슈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정치인들이 나서고 있다.서울의 부동산 가격폭등이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20 13:59 [금요논단] 도시의 생존법칙 [금요논단] 도시의 생존법칙 도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다. 고대 도시는 농업생산에 유리한 큰 하천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 등 사원이 밀집되고 농업이 발달된 곳에서 도시는 자연스럽게 확대됐다.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도시는 씨족과 종교 중심으로 사람이 모여 살았을 뿐 제대로 된 모양새는 갖추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리스 로마에서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의 도시국가가 발달되고, 농업생산과 종교생활의 거점이 생기면서 절대왕정의 위엄을 드러낸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했다.도시가 제대로 골격을 갖춘 것은 18세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16 10:41 [김연식 칼럼] ‘관 뚜껑에 못질할 때 웃으면서 떠나자’ [김연식 칼럼] ‘관 뚜껑에 못질할 때 웃으면서 떠나자’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한다.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말처럼 언제 갈지 모르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하지만 자살이나 사고 등 뜻하지 않은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유명인의 갑작스런 죽음은 깊은 충격에 빠뜨린다.육영수 여사, 박정희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노회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들의 죽음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우리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1974년 8월15일 만 49세의 나이에 사망한 육영수 여사와 1979년 10월 김연식의 생각이 있는 아침 | 김연식 논설실장 | 2020-07-13 13: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