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김진표 "尹 '이태원참사 조작가능성'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지난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세력에 의해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은 27일 공개된 김진표 전... 野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내달 3일∼4일 중 표결" 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 제청 기사 (14,1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면초가'與,새누리 지우기 돌입하나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당 내부에서 비상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당 안팎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현 지도부의 퇴진과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친박(친박근혜)계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비박계 5선의 정병국 의원이나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앞장서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지난 28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쇄신이 안되면 지도부가 전원사퇴 하겠다”고 말했다. 이때 정 원내대표가 공개하지 않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31 08:00 禹"催 귀국.출석,국가기관 관여 의심"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0일 국정농단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와 관련자들의 잇따른 귀국 및 검찰 출석과 관련, “대체 누가 관련된 증인들의 귀국 및 출석을 조율하고 있는가. 국가기관이 일부 관여한 게 아니냐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면서 “더 큰 국민의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는 수습책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근 2∼3일 흐름을 보면 진상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하는 시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관련 당사자들이 입과 행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31 08:00 '최순실 블랙홀'에 野 대선시계도 올스톱 조기에 불이 붙는 듯 했던 야권의 차기 대권경쟁이 이른바 ‘최순실 블랙홀’ 정국으로 인해 수그러드는 듯한 분위기다. 모든 시선이 비선실세 논란에 집중되면서 주자들의 싱크탱크 준비나 인재영입 등 ‘세불리기’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자들은 자신의 페이스 대로 꿋꿋이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파문이 지나가고 난 이후 다시 가열될 대선레이스를 의식하면서 내공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포인트는 이번 사태의 여파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이 이끄는 대세론에 힘을 실을지, 아니면 판도를 새롭게 짜는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31 08:00 더민주 당내그룹,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관련 공동성명 발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 정치행동그룹인 ‘더좋은미래’(책임운영간사 남인순)와 ‘민평연’(위원장 설 훈) 소속 국회의원들은 오늘 오후 1시 반 국회 정론관에서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공동성명서 최순실에게도 보고한 국가기밀을 검찰에게는 주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비밀 입국한 최순실을 즉각 구속하고, 청와대는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라 최순실의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청와대에 대한 뒷북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청와대의 거부로 실패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에 80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6-10-30 20:03 2野 '최순실 게이트' 특검 추진 엇박자 야권의 주축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한 특검 추진 문제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이 성급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고,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민심과 괴리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동행명령권과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놓고 삐걱거린데 이어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 전날 특검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한 데 이어 새누리당도 의총에서 특검 도입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자 국민의당은 반대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8 07:54 與 '지도부 총사퇴' 요구로 계파 내홍 조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 규명을 위해 특별검사 도입을 수용하기로 했지만 일각에서 당 지도부 사퇴까지 요구하면서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는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친박계 일색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데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해 해묵은 계파간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나타났다. 비박계 김성태 의원은 2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대표나 측근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지도부가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청와대에 바른말, 쓴소리를 제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8 07:54 朴대통령, 최순실 사태 수습 내주 '인적 쇄신' 단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 파문의 수습 조치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주 중에는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7일 “빨리 결정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면서 “후임자 인선과 앞으로의 정국 운영 방향을 먼저 고민해보고 결정을 내린다면 다음 주 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박 대통령은 본인의 잘못을 참모진과 내각에 떠넘기는 모양새라는 점에서 ‘비서진 총사퇴’나 ‘전면 개각’ 등의 정치권 요구에 부정적 인식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새누리당으로부터 ‘전면 인적쇄신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8 07:54 안민석 "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가장 실세... 긴급 체포해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씨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장씨가 지금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장씨는 최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한 것 같다”며 “장씨는 최씨와 가장 긴밀히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8 07:54 北, 대남 매체 동원 '崔 사태' 비난 공세 북한이 각종 매체를 동원해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사태를 거론하며 대남 비난 공세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6면 ‘동족대결과 악정으로 민족의 버림을 받은 역적패당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 씨에 대한 국정 자료 유출 보도, 국내 정치권 및 여론 동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위기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있다”며 “현 정권은 사실상 붕괴되였다. 박근혜와 청와대, 내각은 총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의 지난 25일 대국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8 07:54 추미애 "독재도 아닌 무서운 '신정 정치'... 인터뷰는 코스프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이건 독재도 아니고 한마디로 무서운 ‘신정(神政)정치’라고 할 수 있다”며 “마지막 고리, 최종 종착역은 결국 소통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대화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이 임명장을 준 공무원, 장·차관과도 대화하지 않고, 오로지 최순실과 심령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 씨의 세계일보 인터뷰를 거론, “멀리 독일에서 급조한, 코스프레 같은 최순실 인터뷰를 믿을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있는가”라며 “코스프레도 정도껏 해야지, 수천억원대 재산의 모녀가 헝클어진 머리를 하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8 07:54 與 비주류 "朴대통령 탈당해야" 親朴 '침묵'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탈당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탈당론은 이번 의혹의 진상규명 차원에서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고, 특검의 ‘성역없는 수사’를 보장하려면 대통령이 집권여당의 당적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26일 SBS라디오에 출연, “대통령 탈당이 결국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면서 “결국은 그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속한 특검 수사와 함께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의 전면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7 08:38 2野 '최순실 사태' 놓고 총공세 최순실 파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형사소추를 할 수는 없지만 조사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는 국정의 안정성을 위해 대통령에 대한 형사소추를 금지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밝힐 의무까지 면책하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사과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참담한 심정이었다. 국정농단이 대통령의 입으로 확인된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비선실세가 해외에 장기체류 중이라 국정이 마비된다거나, 어제 대통령의 사과문은 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7 08:38 '崔특검' 與 긴급의총서 만장일치 새누리당이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자 특별검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26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정진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특검 도입 방안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의 총의로 특검수사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특검 실시를 위한 여야 협의를 바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원내 1당이자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최 씨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최순실 특검’은 이른 시일 내에 성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7 08:38 與野 '성토' 여론 '싸늘' 출구 '깜깜' 박 대통령은 정치권 동향과 일반 국민 여론을 예의주시하고, 언론이 추가로 제기하는 최 씨 관련 의혹도 신중히 모니터링하면서 어떤 카드를 뽑아들지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국민 사과를 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장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은 작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청와대 내에선 정치권의 십자포화에 떠밀리듯 급하게 비서진 개편이나 개각을 단행하면 국정 운영에 더 큰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최순실 사태’로 레임덕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후임 인선을 못 할 경우 그야말로 국정이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7 08:38 '개헌 드라이브' 방향에 차기 대선구도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내 개헌카드는 현재로서는 추진 스케줄이 전혀 나와있지 않은데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개헌’이라고 규정하며 반대하고 있어서 개헌이 어떻게 굴러갈지, 추진된다면 어떤 방향과 폭으로 흘러갈지가 미지수여서 내년 12.20 대통령선거의 함수관계를 점치기 매우 어려워보인다. 다만 개헌은 어떤 식으로든 대선 ‘게임의 룰’과 직결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권력구조 개편이 앞으로 있을 개헌 논의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차기 대통령 선출여부와 방식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4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6 08:32 새누리 "최순실 의혹 엄중한 후속조치 요구"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사전 전달 파문 등 이른바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연설문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아울러 집권여당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오늘 대통령께서 사과와 입장표명을 했다. 아마 대통령도 이 사건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문건이 계속 유출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6 08:32 추미애 "개인적 유감 표명" 박지원 "변명으로 일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대로 정신 차리고 상황인식을 하지 않으면 최순실 한마디에 전쟁하자고 하면 전쟁도 벌어질 수 있는 나라 꼴이 됐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최순실 파문’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대통령이 전혀 상황인식이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한 달 이상 국정혼란과 헌정문란을 초래한 이 사태에 대해 대통령은 그냥 단순히 개인적인 관계에 대해 유감 표명한 것에 그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대통령의 개인 심경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6 08:32 "朴대통령, 당적 정리해야" 與 김용태, 첫 탈당 요구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중진인 김용태 의원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인 최순실 씨와 각종 연설문을 상의해왔다고 인정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순실 사태는 대통령의 사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새로 시작되는 것”이라며 “여야가 특검 도입을 합의하면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해 대통령이 당적 정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여야 지도부는 즉각 최순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6 08:32 '6년 단임 분권형,양원제' 역대 개헌논의 재조명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과거 국회의장 산하 자문위원회가 제안한 개헌의 방향과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강창희 의장 직속으로 설치된 헌법개정자문위원회는 4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6년 단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회 양원제, 국민주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내놨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은 통일·외교·안보 등 주로 외치에 전념하도록 하고 중립성 강화를 위해 당적을 이탈하도록 했다. 동시에 국무총리에게 행정부 수반 지위를 부여해 내치를 전담하도록 했다. 국회는 민의원(상원)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6 08:32 與 "임기내 개헌 환영" 野 "비리 은폐용 의심"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를 1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헌법 개정을 전격적으로 제안하면서 이를 예상치 못했던 정치권이 핵폭탄을 맞은 듯 요동치고 있다. ‘깜짝 카드’로 던져진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앞으로의 대선 구도마저 뒤흔들 메가톤급 이슈여서 이제 막 출발점에 선 대선 레이스를 더욱 복잡다단하게 끌어갈 변수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을 요구해온 목소리가 다수였고 국민 여론 역시 개헌 찬성이 높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민생경제의 어려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5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