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위 공직자들 도덕적책임 다해야 병역을 면제받은 고위공직자들 가운데 아들도 병역면제로 군대에 보내지 않은 사람이 무려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 장성 출신인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과 지방 공공기관의 4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병역을 면제받은 2520명 가운데 아들도 병역 면제자인 사람은 92명(3.7%)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아들 3명이 모두 병역 면제자였다. 아들 2명에게 병역면제를 대물림한 고위공직자도 4명이나 됐다. 병역면제를 아들에게 물려준 고위공직자에는 국회의원, 부장판사, 검 사설 | . | 2016-09-20 14:11 무엇보다도 제주도민의 안전이 우선돼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성당에서 발생한 중국인 흉기습격 사건과 관련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가지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유가족에게도 안타까운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검찰, 경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 제주총영사관에도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17일 오전 8시 45∼48분께 제주시 모 성당에서 사설 | . | 2016-09-19 14:24 특별 재난지역 선포 실기해선 안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역대 최강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농림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재청, 국민안전처 등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지진 피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주 강진 피해 대책 논의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현지 조사를 벌여 요건이 충족된다면 최대한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표는 또 "현지 주민들의 생활 사설 | . | 2016-09-19 14:23 곳간은 넘치는데 부담은 가중되고 건강보험의 누적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보험 재정통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8월말 현재까지 건강보험 총수입은 37조7387억원, 총지출은 34조5421억원으로 3조1966억원의 단기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수지 흑자는 20조1766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 1조6천억원의 누적 수지로 재정 흑자로 돌아섰으며, 누적흑자는 2012년 4조6000억원, 2013년 8조2000억원, 2014년 12조8000억원, 2015년 사설 | . | 2016-09-12 15:05 북핵대응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해야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국도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핵무기밖에 없다는 '핵무장 불가피론'이 제기되고 있고, 민간 전문가 그룹 내에서도 북한 비핵화는 현실성이 없고 자체 핵무장으로 북한의 핵무기를 무력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핵무장론을 둘러싼 논란의 진원지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개발처럼 무모한 도발 시도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도 사설 | . | 2016-09-12 15:04 한진해운 법적책임 철저히 따져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최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전 경영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9일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최 전 회장은 "2007년 3월부터 2014년 4월 29일 사임할 때까지의 2584일간 임직원과 함께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한 심문에서 의원들은 거의 예외 없이 최 전 회장에게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물류대란 수습을 위해 사재를 사설 | . | 2016-09-11 10:34 대북전략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권수립일인 9일 오전 역대 최대 폭발위력의 5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새로 제작한 핵탄두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이라면서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혀 핵무기체계가 완성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우리 정부는 즉각 "묵과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규탄하며 "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핵무기로 위해를 가할 경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지도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언제든 5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설마 사설 | . | 2016-09-11 10:33 초고령사회 대비 철저히해야 대한민국의 인구가 5년 전보다 2.7% 증가하면서 5천만명 시대가 열렸다. 1985년 4000만시대에 진입한 지 30년 만이다. 그러나 지역별·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 집중이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문제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남 지역은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생산연령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경제 활력 둔화를 예고했다. 외국인인구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전체 인구구조 변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통계청은 이 사설 | . | 2016-09-08 13:40 회사는 망했는데도 돈 번 기업회장 국내 최대 해운사인 한진해운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이에 따른 물류대란이 국제 문제화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대주주인 한진그룹을 압박했고 결국 조양호 회장은 개인재산 400억원을 포함해 1천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 이런 와중에 정작 한진해운의 부실에 큰 책임이 있는 최은영 전 회장이 현재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해운 사옥임대료로 연간 140억원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최 회장은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지병으로 사망한 20 사설 | . | 2016-09-08 13:40 깨끗한 사회 만들어야 한다는 염원 정부가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2년 8월 처음 김영란법을 발표한 지 4년1개월만에 법적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또 권익위가 지난 5월 13일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4개월만이다. 정부는 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 제정안은 공직자 등이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가액범위를 음식물은 3만원, 사설 | . | 2016-09-07 14:37 한·미·중, 사드 갈등해소 실마리 찾아야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와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를 통해 강력한 한미연합 억지력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국측과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의 랜드마크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 사설 | . | 2016-09-07 14:36 또 제기된 '스폰서 검사' 사법개혁 절실하다 현직 부장검사가 중·고등학교 동창 사업가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검찰은 횡령·사기 혐의로 도주 중이던 해당 사업가를 체포하며 진상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 파견된 김모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및 사건무마 청탁 등 비위 의혹을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보고받고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중·고교 동창인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500만원과 1천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전달받았으며 사설 | . | 2016-09-06 14:48 한중 정상 사드 '직접대화' 갈등 풀어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싼 한중 갈등 속에서 대면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과거 임시정부를 화제로 양국간 인연·우의를 강조하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하늘색 셔츠에 남색 정장을 입은 박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항저우(杭州) 서호 국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시 주석과 다시 만났다. 전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정상은 이날 다시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이 회담장에 입장하자 양복 정장 차림의 시 주석이 반갑게 박 대통령을 맞았다. 두 정상은 이어 살짝 웃는 표정으로 사설 | . | 2016-09-06 14:47 소비자의 신뢰를 선택한 삼성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전면리콜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일, 중국을 제외한 세계 10개국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하고 신제품 교환, 환불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미국 뉴욕에서 이 제품을 공개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접수한 배터리 결함은 35건이지만 출고ㆍ유통된 250만대를 모두 리콜하기로 한 것이다. 출시 한 달 만에 이뤄진 이번 리콜로 삼성전자는 큰 비용 부담을 안고 제품과 기업이미지에도 타격이 예상되지만 신속하게 리콜을 결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품의 완벽성과 안전을 사설 | . | 2016-09-05 15:00 한진발 물류대란 대책은 있는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면서 이 회사의 보유 선박 중 절반 가까이가 운항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영국 선주회사인 조디악이 한진해운을 상대로 용선료 청구소송을 내는 등 법적 분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이 회사 선박 총 68척(컨테이너선 61척·벌크선 7척)이 23개 국가 44개 항만에서 비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28개 항만, 53척이던 비정상 운항 선박이 하루 새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스페인 등에 이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 사설 | . | 2016-09-05 15:00 재벌총수 연봉수령 합당한가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수백억원대 부당 급여를 수령한 의혹이 제기된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의혹의 사실 관계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2006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롯데건설, 롯데상사·호텔롯데 등 그룹 주요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급여 명목으로 400억여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급여를 받았다는 점과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점 등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등기이사로서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사설 | . | 2016-09-04 11:17 20대 국회 우를 범하지 말아야 초장부터 파행한 20대 첫 정기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계기로 가까스로 정상화됐지만, 정국을 둘러싼 긴장의 파고는 여전히 높아 보인다. 여야 모두 서로에게 파행의 책임을 돌리는 '뒤끝 신경전'을 펴면서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정기국회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입법전쟁'을 치르겠다고 벼르는 분위기다. 여소야대(與小野大)의 '엄혹한 현실'을 절감한 새누리당은 단일대오를 꾸려 야권의 대여 포위구도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과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공동전선을 펴지 못하도록 '단합된 힘 사설 | . | 2016-09-04 11:16 '공포정치' 영원할 수 없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김용진 내각 부총리를 처형하고, 김영철 당 통일전선부장에 대해 혁명화 조치를 취한데는 '공포정치'를 통해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가 내포돼 있다는 게 북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이번 조치가 7월 중순께 이뤄진 점에 미뤄 비슷한 시점에 발생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망명 등 엘리트 계층 이탈에 따른 북한 권력층 내부 동요를 다잡기 위한 속셈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정은은 2011년 말 집권 이후 북한의 기존 권력층 실세 사설 | . | 2016-09-01 15:12 비리대책 事前的 조치 있어야 검찰이 검사 비위와 법조비리 대응,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을 만든다.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승진 대상 간부의 재산은 심층 심사한다. 이는 최근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뇌물' 사건과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후배 폭언·폭행' 사건, '법조 비리' 의혹 등 일련의 비위 및 사고에 따른 개선 조치다. 대검찰청은 31일 대검 15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법조비리 근절 및 내부청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검찰 간부의 청렴성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사설 | . | 2016-09-01 15:11 한진해운 후폭풍 철저히 대비해야 STX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데인 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을 밟으면서 이미 투입된 1조원 이상의 혈세는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채권단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최대 6600억원,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4300억원가량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책은행과 공공기관의 손실은 결국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혈세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산은은 한진해운에 지원한 돈을 떼일 상황을 가정하고 이미 충당금을 쌓아둔 상태다 사설 | . | 2016-08-31 11: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