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장학회에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군에 까르면 전날 현재 장학금 기탁자는 167명으로 총 기부액은 4억 8,653만 원으로 올해는 지난해(4억9,408만 원)와 2021년(4억8,874만 원)을 뛰어넘었다.
철원학사 및 마포기숙사 수혜 혜택 학부모 7명은 “안심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철원장학회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보답하고 싶었다는 이재능(24, 동송읍)씨도 “철원장학회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입었고 철원학사에서 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출향인사 재경철원군민회 회장 남성국(와이티에스 대표)은 지난 9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재)철원장학회 이사장인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철원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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