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최근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운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가족센터 직원 등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물과 안내판을 들며 길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진도읍 오일시장 장날에 맞춰 인파가 많은 주변 상가를 돌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4대폭력 방지와 피해자 대처법 등을 홍보했다.
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4대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성범죄와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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