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는 문원체육공원 내 분수대 인근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운영기간 동안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탄전야인 오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23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또한 매 주말에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며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하여 과천시민은 2천 원, 관외 거주자는 4천 원이다.
신계용 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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