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전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 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는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강사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7가지 행복의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이어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수 이평찬·하태하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힐링 숲 체험, 작은 음악회 등 올 한해 추진된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7개의 추진 성과 공유와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민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 이야기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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