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19일 ‘제3차 천안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비전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천안 실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에 안전하고 전 시민이 공감하는 기후복지 사회 구현을 계획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으로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대응기반 등 총 6개 부문에서 35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 이행과제로 산사태 예방시설 설치, 스마트팜 확대 보급, 월동 모기 및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사업 등을 추진한다.
차명국 시 농업환경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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