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최근 양구군청 펜싱클럽이 횡성군에서 열린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펜싱협회장배 겸 클럽 펜싱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청 펜싱클럽 군 내 초등학생 6명으로 구성된 생활체육 펜싱클럽으로 '찾아가는 펜싱 교실'에서 시작된 학생 체육클럽이다. 감독 이석과 코치 하동춘, 선수 4명으로 이루어진 군청 펜싱팀은 지난 3월부터 비봉초, 해안초, 원당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펜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7월 군 학생들로 이루어진 군청 펜싱클럽이 창단됐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번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펜싱대회에서 최초로 입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한편, 양구군청 4개 종목 실업팀은 내년에도 다양한 방식의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스포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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