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 이불·생활용품 등 전달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2023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참여. [인천시 제공]](/news/photo/202312/1003022_695914_3756.jpg)
인천시는 25일 중앙홀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가졌다.
시가 주최하고,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된 행사로 지역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발대식에 앞서 수와진 등이 축하 공연을 했다.
황효진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에서 시작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라며, 한 명의 산타클로스로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배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