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문화원은 향토문화 선양과 군민들의 문화예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양양문화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한시와 서예 △사물놀이 △수채화, 민화, 인두화 △통기타 △취타대 △태평소 등 총 25개 문화강좌를 운영해 2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한시, 한문서예, 한글서예, 한국화, 수채화, 민화, 인두화, 고전 강좌 수강생들이 작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문화학교 여울소리민요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문화동아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한가람풍물패는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양양문화원 부속 양양학연구소는 지역의 역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역사 책자를 발간했으며, 지난 6월 열린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에서 '양양남대천에 대한 고찰(考察)' 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상민 양양문화원장은 “2023년 한해 향토문화 선양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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