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2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 8,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03만 2,693건이다.
이는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림첨단산업은 오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성림첨단산업은 지난 2020년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을 검토했으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계획을 연기했다. 다만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2021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2022년 매출은 16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114억 원이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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