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75개의 기초 시의회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모바일을 활용해 조사했으며 청렴 체감도(80%) 와 청렴 노력도(20%), 부패실태(10%)를 고려해 실시됐다.
시의회는 2021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2022년 평가 미시행) 이번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지표에서 모두 2등급을 받으며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적을 연속으로 거뒀다.
그동안 보령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보령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법 집합 교육 및 청렴 관련 온라인교육 시행 등 청렴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박상모 의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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