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오세훈, 美 CES서 서울기업 세일즈·투자유치 나선다
상태바
오세훈, 美 CES서 서울기업 세일즈·투자유치 나선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1.0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부터 4박7일 일정···서울관 등 전시부스 방문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중장기 로드맵 발표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2024 동작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24년 서울시 예산편성 및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2024 동작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24년 서울시 예산편성 및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 최대의 가전·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 2024'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은 8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CES '서울관' 참여 기업을 격려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시찰한다. 

오 시장은 우선 9∼10일(이하 현지시간) CES에 마련된 서울관을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9일 오전에는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서 서울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번 서울관에는 서울바이오허브, 서울AI허브 등 13개 기관 및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이어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해외 진출과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오 시장은 유레카파크 내 일본·네덜란드·프랑스관 등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순회하며 최신 기술 동향 및 협업 방안도 모색한다.

오후에는 미국프로야구(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난다.

오 시장은 올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적 개최와 서울시-MLB 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CES에서 열리는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 참석해 올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한다.

10일에는 국내외 기업 전시 부스가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웨스트를 둘러보고, 서울시민의 미래를 변화시킬 글로벌 최신 산업과 기술을 정책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11일에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을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을 방문해 관광·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행사시설, 교통수단(모노레일 등)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간 3천90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약 793억달러(104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는 것으로 추산된다.

오후에는 첨단공연시설 'MSG 스피어'를 시찰하고 K-컬처 발전과 함께 서울의 관광 경쟁력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구상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12일 라스베이거스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