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BNK경남은행·MG새마을금고·NH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 동참
창원시는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으로 하나되기’ 위문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6개 기업‧기관이 동참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금융기관과 요식업체 7곳의 후원을 받아 백미 2,000포를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했고, 올해는 2년 연속 후원하는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함께 4곳의 기업‧기관이 호국보훈의 달 위문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곳은 라쉬반코리아, 몽고식품, 마크, BNK경남은행, MG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남창원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등으로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국내 대표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로서 속옷 3종 세트 1,500개를 기부했고,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몽고식품은 금융기관과 기업이 기부한 2,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더해 몽고식품 선물세트 1,500개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기업과 금융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500세대에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