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서울의 봄'과 '인투 더 월드'를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의 봄'은 10.26 사건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권력에 눈이 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7일 수요일 19:00, 20일 토요일 13:00, 21일 일요일 13:00에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더빙)는 가족을 과잉보호하는 아빠 ‘맥’ 때문에 평생을 작은 연못에만 살아온 말러드 가족이, 호기심 가득한 남매 ‘댁스’와 ‘그웬’을 위하여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싶은 엄마 ‘팸’의 설득으로 자메이카로 첫 가족 모험을 떠나게 된다.
태풍에 길을 잃고 뉴욕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 간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0일 토요일 16:00, 21일 일요일 16:00, 24일 수요일 19:00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수요일 10시부터 네이버 '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 검색 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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