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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관광인프라 확충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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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관광인프라 확충 박차 가한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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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 올해 준공
수변자원 활용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조감도.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소양호 둘레길 조성 등 춘천 호수변 일대의 관광자원 개발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도비 26억 원, 시비 26억 원 총 52억 원이 투입된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 248’이 올해 준공된다.

총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조성되는 ‘춘천사이로 248’이 준공되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의암호 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춘천 사이로 248’은 ‘의암호수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소양호 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인허가를 거친 후 이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소양강댐 정상에서 청평사까지 5.9㎞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소양호 둘레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현재 운영중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더불어 춘천대교 분수는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춘천이 호반 관광의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지천 일대에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 준공 후 호수 관광권역을 연계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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