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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맞춤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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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맞춤복지 지원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5.1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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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예비부부부터 어르신 치매관리사업까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 제작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계층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새로 소개되는 가이드북은 예비부부를 위한 임신 전,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및 전(全) 생애주기 등 총 7단계 생애주기별로 제공되는 17개부서 196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구청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복지사업외에도 국민연금관리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전력공사 등 기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총망라했다.

장애인의 경우 구에서 취급하는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보조기기 랜탈서비스, 휠체어 수리 지원, 장애수당 및 연금·의료비 지원 외에도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할인, 코레일의 철도 감면 등 각종 기관의 혜택을 챙길 수 있게 수록했다.

임신 전에는 예비부부 교육,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등 4개 사업, 임신·출산기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플러스, 출산양육 지원금 등 21개 사업, 영·유아기에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총 17개 사업, 아동·청소년기에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등 총 35개 사업, 청년기에는 중소기업 현장투어, 희망플러스 통장 등 총 22개 사업, 중·장년에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 등 등 총 12개 사업, 어르신들에게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치매관리사업 등 총 18개 사업, 전(全)생애주기에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지원 등 총 196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외에도 동별 복지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각 동의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위치 정보를 찾기 쉽게 분류했다.

구는 이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1500부 제작해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 배포하고 중구 홈페이지 (www.junggu.seoul.kr/junggu)에 전자북 서비스도 제공, 홍보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빈곤층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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