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계층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새로 소개되는 가이드북은 예비부부를 위한 임신 전,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및 전(全) 생애주기 등 총 7단계 생애주기별로 제공되는 17개부서 196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구청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복지사업외에도 국민연금관리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전력공사 등 기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총망라했다.
장애인의 경우 구에서 취급하는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보조기기 랜탈서비스, 휠체어 수리 지원, 장애수당 및 연금·의료비 지원 외에도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할인, 코레일의 철도 감면 등 각종 기관의 혜택을 챙길 수 있게 수록했다.
임신 전에는 예비부부 교육,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등 4개 사업, 임신·출산기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플러스, 출산양육 지원금 등 21개 사업, 영·유아기에는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총 17개 사업, 아동·청소년기에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등 총 35개 사업, 청년기에는 중소기업 현장투어, 희망플러스 통장 등 총 22개 사업, 중·장년에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 등 등 총 12개 사업, 어르신들에게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치매관리사업 등 총 18개 사업, 전(全)생애주기에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지원 등 총 196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외에도 동별 복지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각 동의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센터,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 위치 정보를 찾기 쉽게 분류했다.
구는 이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1500부 제작해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 배포하고 중구 홈페이지 (www.junggu.seoul.kr/junggu)에 전자북 서비스도 제공, 홍보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빈곤층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평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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