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4곳서 충전기 26대 추가 운영
경남 함안군은 군청 광장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4대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환경부 회원카드와 은행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충전비용은 당 347.2원(kWh)정도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군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보급을 위해 ㈜이지차처와 협약을 맺고, 칠원 오곡지구 공영주차장 등 14곳에 100kW 양방향 급속충전기 7대와 7kW 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9대를 지난해 12월 설치했다. 이에 상반기 중 14곳에서 총 26대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공용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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