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 특별점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최근 인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찾아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고온의 열을 이용해 쇳물을 만들고 건축 및 토목공사의 기초소재인 철근(봉강)을 생산한다.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 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사업장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수도권의 대기질 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며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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