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해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결과 52개 대회를 개최해 4만 5,470여 명이 방문해 290억 원의 직·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복싱과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대학 펜싱 선수권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검도 대회, 대통령기 합기도대회, 대통령기 전국 택견 대회 등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근 2024 한국중고등학생탁구 최강전으로 50여 개 대회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의 서막을 올렸고 복싱과 검도, 합기도 등 여러 종목을 치르면서 명품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체류 기간이 긴 엘리트 종목 우선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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