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기간 세비 반납’과 관련한 개혁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서약서를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약서에서 “더 이상 비리 정치인이 국민 앞에 나서는 일이 없어져야 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정치를 펼쳐 나가는 일에 국힘 후보 한 사람으로서 적극 동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무참히 짓밟힌 지역민의 자존심을 하루빨리 회복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치풍토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16일 인천시당 신년회(본지 1월17일자 1면 보도) 인사말에서 밝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는 의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김 예비후보는 “서약서 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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