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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하며 속칭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7분 기준 현재 공모가 대비 +300.00% 오른 2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 7,964건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 6946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 담당 용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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