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안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지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속 어업지도선 2척을 동해안 연안수역에 배치해 조업 중인 어선의 기관·전기 등 화재예방 지도, 어구·어망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 지도, 해상 부유물 확인 및 처리 등 해상안전조업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또 어선 안전조업 지도·홍보 기간 중 도 연안 대게조업 분쟁지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경북도 근해통발어선들의 불법어업 여부 등도 집중 단속한다.
최우홍 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어선(낚시어선)의 안전조업 지도·홍보와 해상 기상특보 발효 시 출어선 대피지도 등 조업 중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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