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복지,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내며 전국 유일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해당 서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면서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활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2022년 7월 전국 최초로 재택 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의료, 요양, 돌봄을 연계한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돌봄 청년 지원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정부의 전국 확대 시행을 이끌어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저예산 고효율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종합 대상과 주민자치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 문자 하랑께도 신속·정확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개통 후 22개월간 5,000건에 달하는 민원에 응답했으며 접근성이 좋고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는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원 국시는 서구를 대표하는 착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 밀 소비 촉진, 지역과 상생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8월 개교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은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등 10개 학과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과정을 이수하면 명예시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구청장은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와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생활정부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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