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31일 준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반 교통신호 시스템을 통해 교통 패턴에 맞는 신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70억 원을 투입해 AI기반 스마트교차로, 감응신호시스템, 표준신호제어기 등의 설치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고도화를 포함했다. 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이송 시간을 56.3% 단축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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