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미국 LA 알함브라시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진행된 제1기 어학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우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통일평생교육원 김유미 원장, 연천교육지원청 이종현 장학사가 방문해 2주 동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을 축하·격려하는 한편, 이번 연수의 성과와 필요성을 논의했다.

연천군 제1기 미국 어학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2주 동안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호스트와 함께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개인 어학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현지 문화와 생활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 성과를 토대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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