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7일 자원순환지원센터 주민편익시설(송도스포츠파크)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주민편익시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으며, 이용 고객들과의 소통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소원나무 환경메세지 남기기 ▲공단 캐릭터(초롱이, 방울이)를 이겨라 등으로 구성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세연 자원순환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편익시설 직원들과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 시민 행복·시민 신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주민편익시설과 중구, 연수구에서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는 선별장(50t/일)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6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객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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