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에게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서구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교통상해사고 제외)’ 항목을 추가해 구민들의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애 ▲화상수술비 ▲가스사고 사망, 가스사고 후유장해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등록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김현남 구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 곁에 안전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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