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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 국제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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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 국제교육' 협약 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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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국립대·일본 니가타대·중국 하남공업대 등 5개국
기후위기 대응 국제교육 협력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인하대 기후위기사업단과 몽골국립대(NUM)가 협약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남창희 인하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 뭉크바트 소놈다르자 몽골국립대 정치 및 국제관계·행정대학 학장, 구세진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부단장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최근 몽골국립대학교, 일본 니가타대학, 중국 하남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와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본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각 대학들과 기후 위기 대응 홍보·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협력 사업 공동 기획·운영, 기후 위기 대응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국 학생 주도의 기후위기 현장 탐방, 환경 기업·기관 방문 조사, 기후위기 대응 공동 프로젝트 수행, 성과보고회·보고서 발간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인하대 기후위기사업단과 중국 하남공업대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정호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 만동금(万东锦) 하남공업대학 환경공정대 학장, 장리(张莉) 하남공업대학 국제처장 [인하대 제공]
인하대 기후위기사업단과 중국 하남공업대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정호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 만동금(万东锦) 하남공업대학 환경공정대 학장, 장리(张莉) 하남공업대학 국제처장 [인하대 제공]

몽골,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조지아는 한국과 교류가 많으면서도 대기오염, 환경 파괴, 물 부족, 이상 기후 등 상호 영향력이 큰 문제들에 직면한 국가다. 본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기후위기 관련 공동 프로젝트 수행, 6~8월에 걸쳐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등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후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협약이 한국과 해외 청년층의 기후위기 감수성을 높이고, 국제교류를 통해 함께 기후위기 대응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 여러 대학과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기후위기 대응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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