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5일 센터 내 대강의실에서 2024년도 제16회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16회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전국적인 명품 사과 생산지로 급부상한 정선군의 사과 재배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재배 및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과전문학과’과정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대학 사과전문학과는 입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3회 매주 목요일 강의를 진행하고 112시간의 학사과정을 통해 사과 수형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 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기술, 사과 품질관리와 경영분석, 마케팅 전략 등 사과 재배와 판매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 기술 교육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준 농업대학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최고의 전문농업인으로 크게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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