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7% 오른 9,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642만 710건이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고 있는 물질 'PCPOSOS'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관련주인 서남 주가 상승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LK-99' 핵심 연구진 중 한 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내달 4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LK-99를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주류 과학계에선 LK-99가 상온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연구진은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으며 미국 사이언스지는 LK-99를 올해의 실패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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