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저수조, 맨홀, 정화조 등 밀폐공간 현장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밀폐공간 133개소를 점검한다.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저수조, 고가수조, 맨홀, 폐수처리시설, 정화조, 배수펌프장, 물탱크 등을 찾아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여부 ▲밀폐공간 관리 현황 ▲보호구·장비 현황 ▲비상연락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안내해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46개 부서는 지난달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램 수립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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