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 기업인 ㈜에쓰와트가 산업단지 1호 공장부지 입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액은 당초 계획했던 35억을 훌쩍 넘은 4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월까지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부지면적 7,022㎡에 연면적 3,967㎡ 규모 제조 공장을 착공,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에쓰와트는 1,488㎡ 규모의 태양광 모듈 양산설비를 구축해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약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 건물 의무화 정부 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주)에쓰와트가 태양광 모듈 사업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