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상권 매출 증대 등 효과
지역상권 매출 증대 등 효과
강원 철원군은 철원사랑 상품권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당 월 지류 20만 원·카드 50만 원 총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철원사랑 카드는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을 할수 있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철원사랑 상품권은 지역의 제2화폐로 자리매김하고 현재까지 2,100억 원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 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만1,000여명이 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 설맞이 철원사랑 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 동안 23억 원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광민 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철원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침체된 지역경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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