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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백미리 해안 등 8개소 국가지질공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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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백미리 해안 등 8개소 국가지질공원 인증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3.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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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3일 시에따르면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로, 이번 인증에 따라 이를 포함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질자원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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