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매TV] 곡성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상태바
[전매TV] 곡성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03.03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곡성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단군전 사당을 지은 백당 신태윤 선생을 추모하는 곡성군 국조단군숭모회에서 주관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김을남 군의원, 노명숙 곡성교육장,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이중희 곡성소방서장, 안종팔 농협곡성군지부장, 심정섭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장, 류종표 사)국조단군곡성승모회 이사장, 고희용 곡성향교 전교 등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정섭 노인회장과 곡성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선창에 따라 참석한 모두는 일어나서 만세 삼창을 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연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단군전은 일제강점기 곡성읍 서쪽 언덕에 세워진 신사참배에 대응해 신태윤 선생과 동지들이 세운 사당이다. 시작은 작은 초가집이었지만, 곡성 사람들에게는 등불 같았고, 곡성 3.1운동의 시작점이 됐다. 

신태윤 선생은 3.1운동 주범으로 체포되어 대구교도소에 갇혔지만, 출소 후 다시 단군전을 세우고 역사 교육과 민족 정신을 고취시켰다. 단군전은 곡성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으며, 3.1운동 기념비와 백당기념관이 있다. 

매년 3월 1일에는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단군왕검에 제사를 지낸다. 곡성 단군전은 2005년 12월 29일 문화재 228호로 지정됐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은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