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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294]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구민과 소통하고 복리증진 위한 노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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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294]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구민과 소통하고 복리증진 위한 노력 이어갈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3.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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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발의 조례안 전체 53.6% 차지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초석 다져
박경래 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박경래 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294] 
박경래 제9대 전반기 송파구의회 의장

제9대 전반기 송파구의회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박경래 의장이 이끈 전반기 의회는 ‘미래도시 선진송파,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 생활과 안전에 꼭 필요한 조례들을 의원이 직접 발의하고 제정하여 구민의 복리증진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경래 의장에게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 제9대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는
첫째, 의원 발의 조례건수를 들 수 있다. 2023년 송파구의회가 처리한 다양한 조례안 중 의원 발의는 전체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안으로는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등이 있다.

조례안은 대부분 구민의 안전, 복리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안으로서 구의원 모두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치했다.

둘째,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지방의회 의원이 되고자 하는 다짐이다. 지방의회 의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제재기준을 강화한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가결했고 뒤이어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가결하여 청렴한 송파구의회 위상 정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셋째, 정책지원관 배치를 통한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를 들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개별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반적으로 스크린하고 조례안·예산안 등의 자료조사 및 각종 현장수행까지 의정활동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정책지원관들이 의원과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면서 정책지원, 의정활동을 밀착지원함으로써 의원의 역량이 직접적으로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제9대 송파구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는
송파구의회와 송파구청은 66만 송파구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건전한 경쟁자이자 선명한 감시자이면서도 든든한 조력자다.

제9대 송파구의회와 집행부는 원활한 소통으로 지금까지 협치를 이루어 왔다고 생각한다.

송파구의회 의원 26명 모두는 구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면 여·야를 떠나 한마음으로 집행부의 정책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고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송파구의회를 지탱하는 힘의 원천은 구민의 관심이다.

적극적으로 구민 여러분께서 의견을 펼쳐 주시면, 저를 포함한 26명의 의원이 일 잘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송파구민만을 바라보고 송파구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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