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2024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비롯,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연계 지원한다.
상반기 마음안심버스는 지난달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과 하반기 이용 신청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52-0175)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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