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410시간 이수 시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 가능
내년도 국내 최대 격납고 준공·최다 비행기 보유 비상 예고
내년도 국내 최대 격납고 준공·최다 비행기 보유 비상 예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술교육원을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한국항공고 입학생들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3년간 2,410시간 동안 비행기와 헬리콥터 정비 기술을 배우고 항공정비사 면장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11일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한국항공고를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국내 항공고 중 최대 규모의 격납고 신축과 더불어 경비행기부터 전투기, 헬기, 국제여객기(에어버스330 규모)까지 총 11대의 실제 항공기를 보유해 명품 항공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 한국항공고에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 기술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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