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4시간 소아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포항성모병원을 소아 진료 응급실 운영 병원으로 선정해 지난해 1만 3,535명의 진료를 하는 등 매년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은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공간을 분리해 24시간 소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소아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도비 확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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