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부부의 날 국회 기념식이 최근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올해의 국회의원 부부 상’,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 ‘올해의 시장군수구청장 부부 상’, ‘올해의 영호남 화합 상‘ 등의 시상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메시지 선포, 부부게임, 부부사랑 고백 나눔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의 시장 부부 상(대상) 수상자로는 조충훈 순천시장 부부가 선정됐다.
시정 등 업무 수행으로 바쁜 남편을 대신해 가정을 꾸려가면서도 항상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대하고 이에 고마운 마음으로 존중하는 등 부부간 배려와 존경이 남달라 이번 부부의 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전국의 수많은 부부연인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었으며, 부부의 날 유엔 기념일 제정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게 ‘올해의 군수 부부 상’ 수상자로는 효자 사위로 유명한 조윤길 인천옹진군수 부부가 ‘올해의 구청장 부부 상’은 가정이 화목한 동대문구를 지향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부부 상(대상)’ 수상자로는 2014년도에 41쌍의 부부를 호텔로 초청, 사비를 들여 합동 금혼식을 열어주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여주는 이심 대한노인회장 부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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